뚝 떨어진 기온…'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 알아두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1.13. 15:04
시는 우선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장을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배부하고, 복도식 아파트와 노후 연립·다세대 주택에 벽체형 보온재 1만 600여개,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맨홀형 보온재 1,800여개를 설치한다.
영하 10도에서 24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동파안전계량기’는 최근 10년간 동파 이력이 있는 수전을 중심으로 1만개를 설치한다.
또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동파 상황 단계에 맞춰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동파 예방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단계 | 판단 기준 | 시민 행동 요령 |
---|---|---|
관심 | 일 최저기온 –5℃초과 (동파 가능성 상존) |
•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 •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 보호 |
주의 | 일 최저기온 –5℃~-10℃ (동파 발생) |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 조치 재점검 |
경계 | 일 최저기온 –10℃~-15℃ (동파 발생 위험 수준) 2일 이상 지속 |
•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 조치를 하였더라도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
심각 | 일 최저기온 –15℃미만 (동파 다량 발생) 2일 이상 지속 |
• 보온 조치를 하였더라도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 |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7,7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동파 원인의 97%가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보온이 미흡한 경우에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 나흘간의 설 연휴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7.3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한파가 겹치면서 지난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전체 동파의 36.4%인 2,811건이 발생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겨울 동파 대책 준비를 철저히 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우리집 수도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점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할 지역별 수도사업소 전화번호
수도사업소 | 관할지역 | 전화번호 |
---|---|---|
중부수도사업소 |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북구 | 02-3146-2000 |
서부수도사업소 |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 02-3146-3500 |
동부수도사업소 |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 02-3146-2600 |
북부수도사업소 |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 02-3146-3200 |
강서수도사업소 |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 02-3146-3800 |
남부수도사업소 |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 02-3146-4400 |
강남수도사업소 | 강남구, 서초구 | 02-3146-4700 |
강동수도사업소 | 송파구, 강동구 | 02-3146-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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