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500명에 직업교육비 60만원 지원, 신청대상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9.01. 16:50

수정일 2023.11.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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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을 모집해 직업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을 모집해 직업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세~64세 중장년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500명이 지원대상이다.

빠른 기술 변화와 길어진 노후 대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중장년층의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시는 올해 처음으로 중장년 저소득층에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참여 및 지원금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10일 자정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하고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50플러스 캠퍼스(4개) 및 센터(12개)에서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

지원 대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3일 개별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하며,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누리집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경비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포인트 형식으로 1인당 60만원이 지급되며,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한 현장학습기관 강좌와 ‘서울런4050 교육몰(9월 7일 오픈예정)’ 유료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 등에 사용 가능하다.

'서울런4050 교육몰'은 중장년 직업교육을 위한 양질의 유료강좌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경비지원 대상자 전용 교육몰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직업전환 및 취·창업 교육에 있어서 중장년의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에 대한 직업교육, 일자리지원, 인생설계지원 등 서울시 4050세대의 든든한 인생 2막을 응원하며, 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런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

○ 대상 : 서울시 거주 만40세~만64세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500명
-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유사 지원 수혜자는 제외
○ 지원내용 : 직업교육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1인당 60만원
○ 모집기간 : 2023.8.28 9시 ~ 9.10 24시
○ 신청방법 : 서울시50+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 지원방식 : 직업교육경비 포인트 지급(온·오프라인)
○ 사용처 :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 문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도심권사업팀 02-460-5260 , 평생교육과 02-2133-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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