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아리수 먹고 건강도 환경도 챙겨요! 이벤트 당첨까지~
발행일 2023.08.14. 10:17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엄윤주
‘책읽는 서울광장’이 열렸던 지난 8월 4일, 서울광장에 아리수 트럭이 등장했다. 아리수 트럭은 무더위 속 서울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제공하며,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아리수 트럭과 함께 준비된 체험 부스에서는 ‘도전 골든벨 아리수 퀴즈’, 아리수 관련 게임,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게임이나 퀴즈, 체험에 참여하면 아리수 트럭 무료 시음권을 받을 수 있었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온 시민에게는 별도의 참여 없이도 아리수와 음료가 제공되었다.
아리수 트럭과 함께 준비된 체험 부스에서는 ‘도전 골든벨 아리수 퀴즈’, 아리수 관련 게임,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게임이나 퀴즈, 체험에 참여하면 아리수 트럭 무료 시음권을 받을 수 있었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온 시민에게는 별도의 참여 없이도 아리수와 음료가 제공되었다.
8월 4일 ‘책읽는 서울광장’에 등장한 아리수 트럭 ©엄윤주
아리수 트럭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제공했다. ©엄윤주
“자, 그럼 퀴즈 시작합니다. 아리수 퀴즈 첫 번째, 수돗물의 재료는 무엇일까요?”
“한강이요.”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문제를 듣고 초등학생이 손을 번쩍 들어 정답을 맞췄다.
이날 체험 부스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 ‘도전 골든벨 아리수 퀴즈’는 특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객관식 문제라도 아주 쉬운 문제부터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아리수 퀴즈를 통해 무려 115년 전 고종 황제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 수돗물의 깊은 역사와 350개 항목의 까다로운 수질 검사를 거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350개 항목에는 먹는 물 수질 기준 60항목과 서울시 감시 115항목, 미규제 신종 물질 175항목으로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66항목보다 훨씬 엄격했다. 공기처럼 일상 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아리수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이요.”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문제를 듣고 초등학생이 손을 번쩍 들어 정답을 맞췄다.
이날 체험 부스에서 가장 먼저 진행된 ‘도전 골든벨 아리수 퀴즈’는 특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객관식 문제라도 아주 쉬운 문제부터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아리수 퀴즈를 통해 무려 115년 전 고종 황제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 수돗물의 깊은 역사와 350개 항목의 까다로운 수질 검사를 거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350개 항목에는 먹는 물 수질 기준 60항목과 서울시 감시 115항목, 미규제 신종 물질 175항목으로 WHO(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66항목보다 훨씬 엄격했다. 공기처럼 일상 속에서 매일 사용하는 아리수에 대해 그동안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리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스타그램피드 포토존 ©엄윤주
“평소 수돗물은 마시는 물보다는 그릇 등을 닦는 물이라고만 생각해 왔었어요. 그런데 오늘 퀴즈를 풀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면서 수돗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지하수를 많이 파서 싱크홀의 원인이 되고, 생수나 정수기 물이 탄소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하니 앞으로 아리수를 마셔보려고요.”
부모님과 서울광장을 찾았다가 아리수 퀴즈와 체험에도 참여한 5학년 초등학생은 이번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에 참여한 후 수돗물에 대한 그동안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실제로 아리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탄소중립과도 맞닿아 있다. 플라스틱에 담기는 2L 생수 한 병을 만드는 데 발생하는 탄소의 양은 238~258g CO₂로 수돗물보다 700배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만약 개인이 1년간 생수가 아닌 수돗물을 마시면 소나무 51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늘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정수기 물의 경우는 탄소배출 2L 기준 수돗물 0.338g, 생수 238g, 정수기 501g으로 훨씬 많다.
부모님과 서울광장을 찾았다가 아리수 퀴즈와 체험에도 참여한 5학년 초등학생은 이번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에 참여한 후 수돗물에 대한 그동안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실제로 아리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탄소중립과도 맞닿아 있다. 플라스틱에 담기는 2L 생수 한 병을 만드는 데 발생하는 탄소의 양은 238~258g CO₂로 수돗물보다 700배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만약 개인이 1년간 생수가 아닌 수돗물을 마시면 소나무 51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늘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정수기 물의 경우는 탄소배출 2L 기준 수돗물 0.338g, 생수 238g, 정수기 501g으로 훨씬 많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엄윤주
서울시는 경제적이고 건강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서울 수돗물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7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학교, 축제, 행사장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는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 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 시민 누구나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아리수 #맛있는아리수 #나는아리수를마신다)와 함께 인증하면 문화상품권(100명), 아이패드(1명) 증정 행사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는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 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 시민 누구나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아리수 #맛있는아리수 #나는아리수를마신다)와 함께 인증하면 문화상품권(100명), 아이패드(1명) 증정 행사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을 뛰어넘는 350개 항목의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과하는 아리수 ©엄윤주
시민이 아리수 스텝퍼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엄윤주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진행하는 직원들은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생각해 보니 해외여행 때 수돗물을 마시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던 나라가 꽤 많았다. 우리나라의 수질은 세계 8위에 올라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캠페인 현장에 찾아온 외국인들도 많았다. 시원한 아리수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리수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갖고 온 시민에게는 별도의 참여 없이도 아리수와 음료가 제공되었다. ©엄윤주
아리수는 생수, 정수기 물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다. ©엄윤주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 기간 : 2023. 7. 27.~11. 30.
○ 참여 방법 : 아리수를 맛있게 마시는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아리수 #맛있는아리수 #나는아리수를마신다)와 함께 인증
○ 상품 : 문화상품권 1만 원권(매월 100명 추첨), 아이패드(우수작 1명)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 참여 방법 : 아리수를 맛있게 마시는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아리수 #맛있는아리수 #나는아리수를마신다)와 함께 인증
○ 상품 : 문화상품권 1만 원권(매월 100명 추첨), 아이패드(우수작 1명)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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