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송현녹지광장에 12m 높이 전망대 조형물 생긴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4.13. 16:00
5월 초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조성될 전망대형 조형물 ‘하늘소(所)’ 외부 예상도
서울시가 오는 9월 ‘2023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열린송현녹지광장에 행사의 메인전시장이 될 조형물 <하늘소(所)>를 조성하고 5월 3일 개장식을 갖는다.
‘2023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조병수 건축가의 작품인 <하늘소(所)>는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본 행사 전까지 시민에게 개방돼 서울의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활용된다.
<하늘소(所)>는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에 행사의 주제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상징하는 높이 12m 전망대형 조형물로, 계단을 오르는 동안 땅에서부터 산, 하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서울을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조병수 건축가는 작품에 대해 “북악·인왕산 등 주변 산세와 경복궁~송현동 부지의 관계성에 집중했다”며, “<하늘소(所)>를 통해 서울이 산, 강, 바람, 빛 등 자연적 요소를 얼마나 잘 고려해 배치 됐는지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계단을 오르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2023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조병수 건축가의 작품인 <하늘소(所)>는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본 행사 전까지 시민에게 개방돼 서울의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활용된다.
<하늘소(所)>는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에 행사의 주제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상징하는 높이 12m 전망대형 조형물로, 계단을 오르는 동안 땅에서부터 산, 하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서울을 바라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조병수 건축가는 작품에 대해 “북악·인왕산 등 주변 산세와 경복궁~송현동 부지의 관계성에 집중했다”며, “<하늘소(所)>를 통해 서울이 산, 강, 바람, 빛 등 자연적 요소를 얼마나 잘 고려해 배치 됐는지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계단을 오르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높이 12m에 달하는 조형물 <하늘소(所 )> 내, 외부 예상도
<하늘소(所)>는 5월 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계단, 전망대 등에서 도심 전망을 즐기거나 쉴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며,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본 행사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터는 주제전 전시 공간으로 변모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 행사가 열리기 전까지 ▴인증샷 포토 콘테스트 ▴라방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늘소(所)>가 조성된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돼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됐다. 이후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됐다가 2022년 10월, 100년 만에 비로소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단장을 마치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관련기사] 송현동 부지, 100년 만에 열린다…녹지광장으로 개방
이외에도 본 행사가 열리기 전까지 ▴인증샷 포토 콘테스트 ▴라방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늘소(所)>가 조성된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돼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됐다. 이후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됐다가 2022년 10월, 100년 만에 비로소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단장을 마치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관련기사] 송현동 부지, 100년 만에 열린다…녹지광장으로 개방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소개 – 조병수 총감독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문의 : 건축기획과 02-2133-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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