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은 끝이 없지~ 서울시민대학 학위증 받았어요

시민기자 신연희

발행일 2023.03.21. 15:17

수정일 2023.05.22. 18:26

조회 590

제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 졸업키트로 학위증, 행사 안내지, 학사모를 배송 받았다. ⓒ신연희
제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 졸업키트로 학위증, 행사 안내지, 학사모를 배송 받았다. ⓒ신연희

제 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지난 3월 16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서울시민대학은 제5회 명예시민학위로 시민학사 157명, 시민석사 45명을 배출했다. 기자는 올해 시민학사 자격을 얻게 돼 학위수여식에 참여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학위수여식은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경우에는 졸업자가 줌(ZOOM)으로, 가족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위해 서울시민대학에서는 졸업키트를 미리 발송했는데, 졸업키트에는 서울특별시장의 직인이 찍혀있는 학위증, 행사 안내지, 플랜카드와 학사모도 들어있었다.
제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지난 3월 16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신연희
제5회 명예시민학위수여식이 지난 3월 16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신연희

온라인 학위수여식에 참여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하영상과 서울시민대학에서 준비한 축하영상 등 다양한 영상으로 축하를 받았고, 서울시민대학 수강생들의 학사, 석사, 평생교육 과정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 보고, 대표 수강생의 학위증 수여식, 우수 학습자 시상식, 감사패 전달 등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나에게 명예시민학위란?’이라는 영상과 온·오프라인 수강생의 소감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배움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기자는 그동안 학구열 높은 한국에서 살면서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무엇 때문에 공부했는지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 즐거운 배움이 있다는 것, 연구나 과제물에 도전하게 된 일 등 많은 수강생의 이야기는 모두 감동적이었다.
서울시민대학 정규과정에 참여하여 소정의 시간을 이수하고 시민학사 학위증을 받았다. ⓒ신연희
서울시민대학 정규과정에 참여하여 소정의 시간을 이수하고 시민학사 학위증을 받았다. ⓒ신연희

서울시민대학은 인생의 어느 단계에서든 학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료증, 학위증만 남는 것이 아니라 공부한 것은 모두 내 것이 된다. 서울시민대학이 더 많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연희
서울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연희

서울시민기자단 주목! 명예학위와 연계된 프로그램에 도전하자

서울시민기자라면  '서울시민기자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향후 시민대학 학사/석사 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민기자 활동과 더불어 학사과정을 수료한다면 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시민학사의 경우 100시간, 시민석사의 경우 200시간의 학습시간이 필요하다. 필자는 시민기자와 연계된 과정으로 시민학사를 받을 수 있었다. 시민기자 아카데미 수강(20시간), 서울시민대학 강의 중 1개 이상 자율 수강(10시간)하고, 최근 3년 간 발행한 기사가 10건 이상(70시간)이라면 시민학사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

서울시민대학 명예시민학위제 누리집
○ 수강신청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누리집

※ 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학습경험을 인정해 평생학습을 촉진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고등교육법상의 공인된 학위가 아닌 비학위 과정입니다.

시민기자 신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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