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온 서울시민기자 20년 이야기
발행일 2023.05.22. 10:30
2022년 우수시민기자 표창인 히트상, 소통댓글상, 슈퍼금손상, 종횡무진상 등 표창장의 이름 만큼이나 다양한 기사가 발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년을 활동한 시민기자에게는 특별히 공로상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산하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명예시민학위제를 통해 배출한 시민기자·시민학사 33명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진 시민기자 선언문 낭독은 시민기자 2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기자 대표 20명이 함께 낭독하는 것으로 당찬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낭독을 마치자 축포와 함께 '시민과 동행하며 / 서울을 매력있게 / 내 손안에 서울 / 우리 마음속에 SOUL'이라는 현수막이 펼쳐지며 ‘서울시민기자2040 비전선포식’이 마무리 되었다.
사건 사고와 관련된 뉴스는 주요 언론사에 보도되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묻혀 있는 우리 동네의 작은 이야기는 그 동네에서 살며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이 공유하고 알려야 한다고 했다. 실례로, 100년 역사가 있는 과학관 자리에 기숙사를 짓기로 했다는 시민이 전한 뉴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건물을 살린 적이 있는데, 이런 사례는 시민기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모인 서울시민기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이 행사의 주인공이고 함께 만들어 낸 자리였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정보 진실한 정보 등 '행복서울뉴스'를 만들어 가는 길에 서울시민기자들이 함께 할 것이다. '내 손안에 서울 우리 마음속에 SOUL'을 외치며 다시 한번 과거 20년을 추억하고, 미래 20년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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