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부터 설 연휴 고속·시외버스 운행 확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1.10. 15:27

수정일 2023.01.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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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명절 기간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모습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모습

서울시는 설 연휴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지원을 위해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버스 운행 증차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역 이동과 귀성·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증차 운행은 연휴 3일 전인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서울 시내 고속버스터미널 5곳이 대상이다. 운행 대수는 평시보다 20% 늘어난 2,593대, 운행 횟수는 21% 증가한 하루 704회, 수송 인원은 36% 많은 8만 204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시설 점검에도 나선다.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각 시설들의 상태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현황을 살피고, 안전 관리를 위해 시설물 파손 여부, 포장 파손, 안전시설 상태 등을 점검한다. 연휴 기간에는 귀성길 모니터링을 위해 교통상황실도 운영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활발한 지역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 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민 이동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교통편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다산콜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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