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 광화문광장엔 두근두근 설렘 가득!
발행일 2022.12.27. 10:40
지금 광화문광장은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마켓도 열리고 있어 매서운 추위도 두렵지 않다.
12월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 가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는 ▴서울 빛초롱 전시다. 작년까지는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 빛초롱’ 전시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1구역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쪽으로 ‘용기의 바다’라는 주제로 푸른 LED 바다 위에 거북선 등(燈)이 전시된다. 2구역은 세종대왕 동상 주변이며 ‘동행의 빛’을 테마로 광화로를 걷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모습과 12m의 대형 복토끼가 빛 조형물로 표현된다.
3구역은 세종로공원 구역이며 ‘빛의 정원’을 테마로 잎이 진 한겨울에도 영롱하게 빛나는 순백의 LED 나무숲이 길게 펼쳐진다. 4구역은 광화문 앞 잔디마당으로 ‘웰컴 마이 소울 서울 (Welcome My Soul Seoul)’을 주제로 잔디마당에 내려앉는 대형 비행기 조형물과 비행기에서 내려 서울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표현된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마켓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쪽에 위치하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마을 형태로 만들어져 마치 겨울 동화 속의 신비로운 숲속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큰 타원 형태로 배치된 50여 개의 판매 부스 역시 나무 오두막 모습으로 지어져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감성이 듬뿍 묻어난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이 판매되며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채로운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행사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인 ▴서울라이트 광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과 KT빌딩 가림막,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지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단순히 보는 걸 넘어 시민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인터렉티브형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인 ‘둠칫둠칫 서울’과 키 홀을 지나면 환상적인 빛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존인 ‘시간의 틈’도 운영된다.
12월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 가지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는 ▴서울 빛초롱 전시다. 작년까지는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 빛초롱’ 전시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1구역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쪽으로 ‘용기의 바다’라는 주제로 푸른 LED 바다 위에 거북선 등(燈)이 전시된다. 2구역은 세종대왕 동상 주변이며 ‘동행의 빛’을 테마로 광화로를 걷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모습과 12m의 대형 복토끼가 빛 조형물로 표현된다.
3구역은 세종로공원 구역이며 ‘빛의 정원’을 테마로 잎이 진 한겨울에도 영롱하게 빛나는 순백의 LED 나무숲이 길게 펼쳐진다. 4구역은 광화문 앞 잔디마당으로 ‘웰컴 마이 소울 서울 (Welcome My Soul Seoul)’을 주제로 잔디마당에 내려앉는 대형 비행기 조형물과 비행기에서 내려 서울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표현된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마켓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쪽에 위치하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마을 형태로 만들어져 마치 겨울 동화 속의 신비로운 숲속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큰 타원 형태로 배치된 50여 개의 판매 부스 역시 나무 오두막 모습으로 지어져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감성이 듬뿍 묻어난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이 판매되며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채로운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행사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인 ▴서울라이트 광화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과 KT빌딩 가림막,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지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단순히 보는 걸 넘어 시민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는 인터렉티브형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인 ‘둠칫둠칫 서울’과 키 홀을 지나면 환상적인 빛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존인 ‘시간의 틈’도 운영된다.
서울 빛초롱의 시작을 알리는 ‘용기의 바다’가 전시되고 있다. 푸른 LED 바다 위의 한지 거북선 등(燈)은 좌우의 노가 바다를 헤쳐 나아가듯 움직인다 ⓒ이정규
‘2021 서울빛초롱축제 한지 등(燈)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나비를 쫓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정규
‘2021 서울빛초롱축제 한지 등(燈)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달무리’ ⓒ이정규
해치마당의 광화문 계단에 왕과 왕비의 행차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서울 빛초롱’의 전시 2구역에서는 다가오는 토끼해를 맞아 12m의 대형 복토끼가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세종대왕 시기에 만들어진 천구의인 ‘혼상’을 모티브로 한 작품 ⓒ이정규
2구역은 ‘동행의 빛’을 테마로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정규
현대를 넘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의 모습도 표현되고 있다 ⓒ이정규
한지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등 ⓒ이정규
‘여우아들 강감찬과 인왕산 호랑이’라는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 ⓒ이정규
3구역에서는 ‘빛의 정원’을 테마로 잎이 진 한겨울에도 영롱하게 빛나는 순백의 LED 나무숲이 길게 펼쳐진다 ⓒ이정규
LED 나무숲 옆에는 모닥불 조형물 둘레에 겨울 전래놀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4구역은 ‘웰컴 마이 소울 서울 (Welcome My Soul Seoul)’을 주제로 한다. 비행기에서 내려 서울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이정규
한지 등이 아닌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작품이라 신선하다. 조형물의 모습 또한 역동적이다 ⓒ이정규
관악문화재단에서 참여한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 기마상’ ⓒ이정규
도봉구에서 참여한 ‘둘리와 친구들’ ⓒ이정규
돌하르방에 잠들어 있던 로봇이 긴 잠에서 깨어남을 표현한 ‘돌하르봇’ ⓒ이정규
겨울 동화 속의 신비한 숲속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광화문광장 마켓의 입구. 따뜻하고 로맨틱한 겨울 감성이 한껏 묻어난다 ⓒ이정규
광화문광장 마켓은 가운데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마을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도 있다 ⓒ이정규
50여 개의 판매 부스 역시 나무 오두막 모습으로 지어져 있어 동화적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정규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스노우볼과 같은 크리스마스 소품과 수공예품이 판매된다 ⓒ이정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채로운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정규
광화문광장 마켓 뒤로 보이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가 펼쳐지고 있다 ⓒ이정규
광화문광장 마켓 너머의 KT빌딩 가림막에서도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이정규
키오스크 앞에 선 시민의 움직임이 화면의 캐릭터로 표현되고, 이는 KT빌딩에 투사되는 거대한 캐릭터로 연동된다 ⓒ이정규
열쇠 구멍 모양의 키 홀을 지나면 환상적인 빛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체험존인 ‘시간의 틈’ ⓒ이정규
서울 빛초롱 & 광화문광장 마켓 & 서울라이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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