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창업 꿈꾼다면 '청년쿡 비즈니스센터'…1기 참여자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3.25. 13:51

수정일 2022.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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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한다.
서울시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한다.

서울시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한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259㎡ 규모로,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비대면 음식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들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시는 높은 요식업 폐업률을 낮추기 위해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고 보고,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센터 공간은 ▴조리 실습을 위한 푸드창업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보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부터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까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푸드창업 오픈키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푸드창업 오픈키친

교육과정은 크게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기수별로 창업 주제를 정해서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현장 체험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 실습생에게는 본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5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5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공유주방 배달창업’ 교육생 모집

서울시는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교육생 15명을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1기 주제는 ‘공유주방 배달창업’으로, 교육은 약 4개월 간(5월~8월 예정) 진행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9세~39세 예비창업자 또는 재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 의욕과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한 평가를 겨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기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성공 창업가의 특강이나 유명 셰프의 요리수업 등이 편성돼 참여자들에게 의욕과 동기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가 브랜딩과 디자인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요식업 창업환경에서 ‘공유주방 배달 창업’이라는 특성화 주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도움을 제공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재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1기 모집 운영사 154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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