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수리·정비' 지원할 동네 자전거 점포 80곳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2.24. 16:13

수정일 2022.02.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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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3월 2일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동네 점포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3월 2일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동네 점포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따릉이포’ 80여 곳을 모집한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점포의 합성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따릉이포’ 지원자격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개인 영세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으로 일 평균 정비 3건 이상 가능한 정비 역량과 작업 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의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따릉이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릉이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3월 2일까지 이메일(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따릉이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비는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전달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는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한다.
따릉이포 운영절차
따릉이포 운영절차

한편, 2022년 2월 현재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4만 500대가 운영 중이며, 전체 회원가입 이용자는 332만 명이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따릉이를 총 4만 3,500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경영전략 본부장은 “따릉이포 사업을 통해 실력 있는 민간 자전거 점포와 협업으로 정비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서울시설공단
문의: 공공자전거운영처 02-2290-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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