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레트로 감성 즐겨볼까?
발행일 2021.06.15. 11:10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 야경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길을 걸었다. 레트로 감성이 듬뿍 담긴 길이었다.
낙산공원은 서울 도심 대학로와 동대문으로부터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낙산은 서울 도성의 동쪽 산봉우리로 풍수지리로 볼 때 좌청룡에 해당되며, 조선 왕조가 개국되어 한양 천도가 이루어진 직후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좌청룡이 되어 낙산의 능선을 따라 도성이 설치되었다. 1975년부터 1989년까지 혜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낙산 성곽 복원 사업이 진행되었고 1994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낙산공원을 오르면 남산타워, 빌딩, 아기자기한 주택가들이 파노라마 같이 펼쳐진다. 좌우로 장수마을과 이화마을도 자리 잡고 있다. 장수마을은 특별한 즐길 거리가 없어도 옛 정취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주로 70세를 전후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여 장수마을이라 불리고 있다.
이화마을은 예전에 '이화 벽화마을'이라 불리던 곳으로 벽화는 많이 지워졌지만 예전에 비해 한산하고 조용해 여유롭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었다. 마을을 돌아보고 마지막 종착지인 한양도성박물관과 흥인지문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흥인지문공원은 2010년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임시 개장하였고 2014년 완공되어 2018년 지금의 흥인지문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성곽길 아래 조성된 공원은 여름에는 금계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흥인지문공원 안에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은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한양 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도성 정보센터와 학습실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낙산공원은 서울 도심 대학로와 동대문으로부터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낙산은 서울 도성의 동쪽 산봉우리로 풍수지리로 볼 때 좌청룡에 해당되며, 조선 왕조가 개국되어 한양 천도가 이루어진 직후 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의 좌청룡이 되어 낙산의 능선을 따라 도성이 설치되었다. 1975년부터 1989년까지 혜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낙산 성곽 복원 사업이 진행되었고 1994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낙산공원을 오르면 남산타워, 빌딩, 아기자기한 주택가들이 파노라마 같이 펼쳐진다. 좌우로 장수마을과 이화마을도 자리 잡고 있다. 장수마을은 특별한 즐길 거리가 없어도 옛 정취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주로 70세를 전후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여 장수마을이라 불리고 있다.
이화마을은 예전에 '이화 벽화마을'이라 불리던 곳으로 벽화는 많이 지워졌지만 예전에 비해 한산하고 조용해 여유롭게 마을을 둘러볼 수 있었다. 마을을 돌아보고 마지막 종착지인 한양도성박물관과 흥인지문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흥인지문공원은 2010년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임시 개장하였고 2014년 완공되어 2018년 지금의 흥인지문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성곽길 아래 조성된 공원은 여름에는 금계국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흥인지문공원 안에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은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한양 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도성 정보센터와 학습실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낙산공원 입구 중앙에 상징인 청룡이 음각되어 있다 ⓒ이재연
낙산공원 광장에 있는 연못으로 청룡이 하늘로 올라가는 연못이었다고 한다 ⓒ이재연
낙산공원에는 곳곳에 벤치와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좋다 ⓒ이재연
낙산공원 제1전망대에 서면 아기자기한 주택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재연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재연
낙산공원 마지막에 위치한 낙산정의 모습.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있다 ⓒ이재연
성곽 내성길에서 외성길로 향하는 통로 ⓒ이재연
성곽 외성길의 모습. 낙산공원으로 향하는 시민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보인다 ⓒ이재연
장수마을 전경. 옛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기와와 녹지가 조성되어 인상적이다 ⓒ이재연
장수마을의 출구. 무지개색으로 장식된 계단과 성곽길이 아름답다 ⓒ이재연
이화마을에 들어서면 소박하면서도 낯익은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재연
이화동 마을 박물관에는 현지 주민들이 기증한 옛 물품과 사연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재연
테라스에 아기자기하게 설치해 놓은 장식들이 골목골목 눈에 띄어 더 정겹게 느껴진다 ⓒ이재연
이화마을 상징 중 하나인 천사 날개 벽화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재연
노출된 가스관이 담쟁이와 미니어처로 익살맞게 보인다 ⓒ이재연
이화장은 대한민국의 초대 내각이 조직된 곳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이기도 하다. 지금도 고인의 유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재연
흥인지문이 내려다 보이는 광장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사진 촬영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 ⓒ이재연
흥인지문광장 사잇길은 만개한 금계국으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재연
흥인지문광장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 ⓒ이재연
흥인지문광장에 한창 아름답게 피어있는 금계국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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