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갤러리로!

서울톡톡 박혜숙

발행일 2012.10.02. 00:00

수정일 2012.10.02. 00:00

조회 1,866

대상 한국화 한경숙씨 '생의 여운' 등 총 132점 작품 선보여

[서울톡톡] 경복궁역(3호선)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유독 천천히 움직인다. 지난 달 26일(수)부터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제5회 제5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 총 132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상을 수상한 한경숙씨의 <생의 여운>, 한국화 부문의 최우수상 박보라씨의 <미메시스> 등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찬찬히 둘러보고 있노라면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삶이 주는 여유와 잊고 있었던 새로운 세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미술대전을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등의 후원과 미술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권위를 얻고 있으며 5년간 1,166명이 수상하여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문의 : 서울메트로 홍보실 02)6110-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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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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