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공연 무대로 등극하다
admin
발행일 2009.10.12. 00:00
창작댄스, 응원 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시민참여 행사도 바쁜 출퇴근길 무관심하게 지나치기만 했던 지하철역사가 올 가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으면서 지역주민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무대에서는 음악회, 전시회, 체험전 등 500여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월 17일(토) 오후 3시 7호선 노원역에서는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창작공연대회’가 열린다. 청소년ㆍ대학생이 참여하여 창작댄스와 응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에 걸쳐 우수팀을 선정하여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하며, 즉석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노선별 주요 일정을 보면, 5호선 군자역에서는 13일(화) 정오 '바둑경연대회'가, 방이역에서는 14일(수) 오후 6시 '밸리댄스' 공연, 화곡역에서는 18일(일) 오후 4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각각 열린다. 한편, 가을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에 참여하거나 관람한 후 도시철도공사 블로그(http://blog.naver.com/smrt_pr)의 메모 란에 사진과 후기를 올리거나, 개인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한 후 링크 주소를 홍보 블로그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와 역사내에 설치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도시철도공사 홍보실 02) 6311-2071 | ||||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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