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풍물벼룩시장 “이사 가요”
admin
발행일 2008.04.03. 00:00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물 한마당’으로 꾸며져 4일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이 신설동으로 자리를 옮긴다. 위치는 동대문 신설동 109-5소재 옛 숭인여자중학교 부지로, 이전 기간은 4일부터 7일까지. 이전과 동시에 이름도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으로 새롭게 바뀐다. 서울풍물시장에는 동대문 풍물벼룩시장에 입점해 있던 894개 점포가 들어선다. 점포는 풍물벼룩 158개, 의류잡화 503개, 전자공구 126개, 음식스넥 107개 등으로 시민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겉모습은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한자 川(천. 내천)의 형상으로 3개의 철골 막 구조물로 연결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쉼터, 소규모 공연장, 주차장과 지하에는 관리사무실, 기관실 등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민선4기 역점사업인 1200만 외국 관광객 유치와 도심 동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신설동 청계천변에 서울풍물시장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풍물시장은 1호선 신설동역 6번, 2호선 신설동역 10번 출구로 나와 3분 정도 걸으면 되며, 개장은 상인들이 입점을 완료하고 준비를 마치는 4월 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2-3707-8004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가로환경개선담당관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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