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 거리를 엿보다
admin
발행일 2007.11.07. 00:00
시민공모전 입상작 및 초청작가 작품 68점 전시 이날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디자인수도는 디자인 성과가 뛰어나거나, 디자인을 통해 놀라운 발전을 이룬 도시에 수여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U-서울 디자인 2010’ 제안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U-서울 디자인이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Universal), 독특하고 정체성 있는 디자인(Unique), 언제든지 어떤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Ubiquitous), 시민 누구나 도시 설계자가 되는 디자인(by U)을 의미한다. ‘디자인으로 달라지는 서울 展’은 지난 ▲5월의 벤치·의자 시민공모 패널전시 ▲9월의 가로노점 실물전시 ▲10월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가로판매대 시민공모 패널, 실물 및 모형 전시를 한 데 모아놓은 공공디자인 전시의 종합편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10월 진행된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가로판매대, 볼라드, 보도블럭, 맨홀뚜껑 6종에 대한 표준디자인 현상설계공모 디자인 당선작도 소개된다. 작품 수는 총 68점,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및 초청작가의 디자인 작품이 실물크기로 제작·전시된다. 이와 함께 지난번 패널, 모형 등의 전시물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작품은 시민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번에 전시된 작품의 일부는 내년 중 서울 거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 시는 이번에 전시되는 실물디자인을 자치구 및 전 사업부서에 배포하여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 등 시범사업 시설물 설치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하여 표준디자인이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시민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거리의 공공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공공디자인담당관 ☎ 02-3707-8344 |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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