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간접흡연 제로운동
admin
발행일 2008.09.17. 00:00
조사내용은 종사자의 간접흡연피해 실태와 간접흡연에 대한 문제 인식, ‘담배연기 없는 음식점’ 참여의사 여부에 대한 의견 등이다. 업소의 흡연실태를 보면, ‘자유롭게 피울 수 있음’이 47.4%(408업소),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되어있으나 밀폐된 칸막이는 없음’이 28.3%(243업소), ‘완전히 격리된 흡연석과 금연석’이 13.0%(112건)의 순이었으며, ‘완전 금연’ 식당은 11.3%(97건)에 불과하였다. 규모별로는 40평 미만의 작은 업소의 경우, 자유롭게 흡연하는 환경이 63.8%로 40평 이상의 업소의 26.5%에 비하여 두 배 이상 높았다. 또, 전체 응답자중 992명중 860명(86.7%)이 업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었으며, 이중 58.5%가 하루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의 금연구역 사업은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이 43.3%였으나, 나머지 56.7%의 응답자는 어떤 형태로든 흡연의 규제를 원하고 있었으며, 응답자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인 경우와 종업원인 경우에 더 강력한 규제를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인터넷 홈페이지 사이버정책토론방 등에 찬반 여부를 묻는 시민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완전금연식당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등을 거쳐 ‘담배연기 없는 음식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간접흡연 제로, 서울시민운동’으로 담배연기 없는 클린택시를 운영한지 3달이 지난 현재, 클린택시 운전자 100명을 대상으로 클린택시에 대한 승객 반응과 운전자 만족도 및 매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클린택시 운전자 100명 중 총 67명이 전화로 응답하였으며, 조사결과 응답자 67명 중 59명(88%)이 클린택시에 대한 승객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문의 ☎ 6360-4860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건강증진담당관) 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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