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는 성’ 교육용필름 대상 수상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22. 00:00

수정일 2006.06.22. 00:00

조회 1,222

‘아이들이 사는 성’ 안시국제애니메이션 대상 수상

2006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교육용 필름 부문 대상 ‘아이들이 사는 성’

‘비 오는 날의 산책’은 졸업작품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지난 6월 10일 막을 내린 2006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우리나라의 ‘아이들이 사는 성’이 교육용 필름 부문 대상(Educationnal, scientific or industrial film award)을 수상했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프랑스 안시 지방에서 열리는 국제 애니메이션 축제로 애니 부문의 칸 영화제로 불릴 정도로 권위있는 행사.
지난 1956년 칸느영화제 내의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출발해 1960년부터 영화제에서 독립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상작 ‘아이들이 사는 성’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출품지원을 통해 지원한 작품으로 지난해 6월 EBS를 통해 방송된 적이 있다.

졸업작품 심사위원 특별상 ‘비 오는 날의 산책’

이 작품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 교사, 아동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다.

영상도 2D, 3D, 플래시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또 ‘비 오는 날의 산책’은 졸업작품 심사위원 특별상(Jury's special award for a graduation film)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최현명 감독의 단편 ‘비오는 날의 산책’은 전통 수묵화 기법을 연상시키는 흑백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비 오는 날 신기한 개구리를 만나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이전에도 우리나라는 2002년에 ‘마리이야기’가, 2004년에 ‘오세암’이 장편영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사업팀 ☎ 02-3455-8355
홈페이지: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http://www.annecy.org/)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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