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0. 00:00
서울 아마조네스 등 국가별 리그 1위팀인 6개 팀 참가 2006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3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 19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청의 아마조네스, 미국의 아약스 아메리카, 중국
상하이TV, 대만 국가대표 팀, 러시아 가투사 스파르타크, 호주 퀸즈랜드 스팅 등 6개팀이 참가, 지난 해 4개 팀 보다 2개 팀이
늘었다. 한편 서울시청의 아마조네스 팀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인 박은선 선수를 비롯 홍경숙, 성현아, 김미정 등 6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은 세계랭킹 25위인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또 1990년 이후 8차례 미국 챔피언에 등극한 아약스 아메리카, 호주 최강의 여자 축구팀인 퀸즈랜드 스팅, 2005 중국 리그 우승팀인 상하이TV, 모스크바 연고팀인 러시아 가투사 스파르타크 등 쟁쟁한 팀들의 참가로 우승팀을 사전에 예측하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열전이 예상된다. 이번 축구대회와 관련 서울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남자 축구대회에 비해 여자 축구는 세계적인 대회가 없다” 며 “향후 서울 대회를 각 대륙별 클럽 우승 팀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격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릴 이번 대회는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의 아마조네스와 대만 국가대표 팀의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바다, 고음불가, 이수 등 다수의 인기 연예인이 출연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화려하게 펼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S SKY와 SBS가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가운데 진행될 이번 대회는 입장료가 없다. (문의: 서울시체육회 ☎ 02-2282-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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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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