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삶, 서울의 꿈’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23. 00:00

수정일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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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과 주변 즐길거리 등 상세히 기술…여행서로 활용해도 손색 없어

‘서울에 갈 곳이 이렇게 많아?’
사람과 차들로 넘쳐나는 서울, 비좁아도 한참 비좁을 것 같은 서울이지만 찾아보면 흥미로운 곳이 가득하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서울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자연, 문화재 등을 소개한 책 ‘서울의 삶, 서울의 꿈’을 발행했다.

이 책은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비전 2015, 문화도시 서울’ 계획에 맞춰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서울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 문화행사, 문화프로그램이 적지 않다. 책에서는 이러한 문화자원을 33가지로 나눠 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자원을 살펴보면, 청계천·백제토성·충무아트홀·서래마을·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있다.

또 ‘발로 찾아가는 서울의 매력’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통편과 주변 즐길거리 등을 상세하게 기술해 놓아 여행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집필에는 박완서, 오태진, 신혜경 등 24명의 교수, 작가, 논설위원, 기자, 사진작가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알찬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삶, 서울의 꿈’은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 시중서점과 하이서울 북스토어 등 9개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0,000원.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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