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왕조의 뿌리 '종묘' 천천히 걷기
발행일 2020.05.18. 13:47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아래에 자리한 조선왕조의 뿌리 '종묘'. 14세기 말에 창건되어 원래는 창덕궁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안타깝게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초에 중건하였고, 현재까지 잘 보존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특히 종묘에서 치르는 제사인 종묘 제례와 제례악 또한 무형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명절 및 국경일에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그 외에 일정들은 지정된 시간에만 관람하는 '시간제 관람'로 운영 중이다.
종묘 앞 광장에 자리한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님의 동상 ©임중빈
종묘의 외벽도 다른 궁궐과 마찬가지로 길게 형성되어 있어 종묘 '돌담길'로 불린다 ©임중빈
종묘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인 '정전'으로 국보 제227호로 등재되어 있다 ©임중빈
정전의 좌우측에 꺾인 '익실'과 연결되는 부분으로 간결하고 멋스러운 모습이다 ©임중빈
'정전' 건물을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긴 '회랑'이 인상 깊다 ©임중빈
제2의 '정전'이라고도 부르는 '영녕전' 입구 ©임중빈
영녕전은 뚜렷한 업적을 남기지 못했거나 재위가 짧은 왕들의 신주가 모셔져 있다 ©임중빈
정전과 영녕전을 연결하는 정전 '서문'의 모습 ©임중빈
왕과 세자가 제례를 준비하였던 '재궁'의 외벽 ©임중빈
왕이 휴식을 취했던 공간인 '망묘루' ©임중빈
종묘의 입구인 '외대문' 처마 위에 조각된 '삼장법사'와 일행들 ©임중빈
■ 종묘
○ 위치 : 서울 종로구 종로 157
○ 관람정보 : 매주 토요일,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명절 및 국경일은 자유관람 / 그 외의 일정은 시간제 관람
○ 관람료 : 성인 기준 1,000원
○ 홈페이지 : http://jm.cha.go.kr/agapp/main/index.do?siteCd=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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