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주 은평뉴타운
admin
발행일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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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신설학교로 전학 가능 은평뉴타운 1지구 중 1~12단지는 6월1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7월31일까지 주인을 맞고, 13,14단지는 7월1일~8월31일까지 입주를 한다. 입주를 앞둔 계약자들은 자연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면서, 교통시설이나 교육ㆍ편의시설에 대한 불편을 토로하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는 입주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평뉴타운에는 자립형 사립고를 포함 고등학교 4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진관초등학교와 진관중학교는 올해 9월 개교 예정이며, 진관고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서울에서 최초로 지어지는 자립형 사립고는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가 입주예정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233명중 초·중학교는 약 60%, 고등학교는 약 38% 정도가 오는 9월 2학기 개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초·중학교는 2학기부터 전학년 전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전학 희망이 적어서 2009년 3월 개교 후에도 인접 동일학군 내에서 전학을 허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입주민 자녀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입주기간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됐다. 또, 각 단지별로 하자지원반을 두고 10단지에 ‘입주종합센터(357-7387)’가 설치돼 서울시, SH공사, 은평구청, 시공사, 금융기관 등이 상주, 입주와 관련된 종합적인(하자접수, 세무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시설은 단지마다 설치되어 있는데, 입주완료 후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운영자를 선정하여야 하지만, 입주초기에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립보육시설 2개소와 입주예정자 동의 아래 SH공사의 보육시설 4개소 등 6개소(수용 178명)를 6월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1지구 내 유치원은 오는 10월경에 개원할 예정으로, 반경 5km 내 유치원(11개소)에 셔틀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부로 맞춤형 버스 운영 입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 중의 하나가 교통문제이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은평뉴타운 입주민의 약 67%가 출·퇴근시 지하철 이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지구는 3호선 구파발역과 각 단지에서 0.5km~2.0km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이용하기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지하철역과 1지구 내부까지 맞춤형 중소형 순환버스(7723) 4대를 투입하고, 송추 및 교하에서 들어오는 기존 버스 2개 노선(704, 7733)을 조정해 단지 내부를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생활가로에 전용자전거 도로와 네트워크로 연계된 구파발역 환승 자전거 보관소(180대)를 설치했다. 한편, 은평뉴타운 지구 내에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지구대 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며, 1지구 입주에 따른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1지구는 1~12단지가 공사 완료되었고, 13~14단지는 공정 99%로서 마무리 공사중이다. 아울러 근린공원 등의 조경공사는 공정 97%로서 이달 말까지 완료예정이다. 단, 13~14단지 인접 못자리골 소류지 주변 공원 조성공사는 6월말까지 완료해 7월1일부터 입주하는 13~14단지 입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2171-2643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뉴타운사업2담당관), 다산콜센터(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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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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