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시민들에게
* 96년부터 시작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사진으로!
지난 96년부터 서울시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파리의 에펠탑, 세느강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유수의
관광명소들이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찬사를 듣고 있듯이, 이제 그 대열에 숭례문, 63빌딩, 한강다리를 끼고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을 포함시킨다해도 손색을 없을 것이다.
그동안 땀흘려 추진했던 사업의 성과들이
‘서울, 빛의 도시를 꿈꾸며…’라는 주제아래 멋진 사진으로 시청본관 2층
서울홍보관에 모였다. 오는 9월 4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
서울시청
주택국 직원이면서 사진작가인 안연수씨가 카메라앵글에 담은 총 60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복궁, 덕수궁, 예술의 전당, 한강의 다리 등이 조명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미의 세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96년부터 주요역점사업의
하나로 『서울 야간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그동안 문화재 26곳, 공공시설물 50곳, 민간건축물 94곳 등 총
170여 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완료했다. 지금은 2006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강, 가로 등
도시구조를 부각시키고 네트워크로 연계된 야경사업을 추진 중이며 3단계 사업(2007~2010년)인 고층건물군과
파노라믹 경관및 야경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면 야경 관광마케팅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야경도 보고 데이트도
즐기고!
그렇다면 파리나 뉴욕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한강의 다리를 끼고 펼쳐지는 야경은 63빌딩 전망대가
일품이고, 예술의 전당 뒷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강남의 야경도 매니아들 사이엔 입소문을 타고있다.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시청앞 서울광장 전경 또한 일품이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여의도 뚝섬이나 반포, 잠실 등 한강시민공원에는 화려한 조명아래 떠있는 수많은 한강다리의
아름다운 불빛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발디딜 큼이 없을 정도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