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안심하고 드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0.22. 00:00

수정일 2004.10.22. 00:00

조회 1,227



구의, 뚝도, 영등포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 및 수도꼭지 수돗물 채수, 검사

서울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이하 수돗물평가위)는 지난 20일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를 위해 수돗물평가위는 지난 10월 6일 구의, 뚝도, 영등포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도꼭지수돗물 등 12개 지점에서 물을 채수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재)한국수도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였다.

정수, 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수돗물, 물탱크를 거친 수도꼭지 수돗물을 대상으로 먹는물관리법에서 정한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지점 모두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대장균 등 미생물항목, 농약류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심미적인 영향물질인 탁도, 색도 등도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밝혀져 아리수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이와 관련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김재옥 위원장은 “서울시 수돗물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의 품질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오는 11월중에 광암, 암사, 강북정수장 등 3개 정수장 수계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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