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발행일 2020.04.17. 14:3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635명 (해외유입 983명(내국인 91.7%),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며, 이 중 7,829명(73.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17.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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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확진자 현황 (4.17.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4월 16일 0시부터 4월 17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하여 잠정수치를 제시.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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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약 81.2%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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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310명(54.1%), 해외유입 관련 57명(9.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4명(21.6%), 그 외 집단발생 48명(8.4%), 선행확진자 접촉 13명(2.3%), 조사 중 18명(3.1%) 등 이다.
* 4월 3일 0시부터 4월 17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573명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14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10명, 유럽 1명, 기타 3명 이었다.
■ 해외유입 환자 현황(4.17 0시 기준)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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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소재 의료기관(한성내과의원)에서 투석 중인 외래환자 1명이 4월 11일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총 6명 확진(환자 2명, 직원 1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3명)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4월 9일부터 34명(안동 2명, 문경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2페이지 표의 환자수는 4.17일 0시 기준으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월 17일 현재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 7,829명 대비 2.1%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20대 38명(23.3%), 50대 32명(19.6%), 30대 24명(14.7%) 순*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 67명(41.1%), 경북 54명(33.1%), 경기 13명(8.0%) 순서**로 재양성자가 확인되었다.
* 40대 19명, 60대 18명, 80대 이상 15명, 10대・70대 6명, 10대 미만 5명
** 서울 7명, 세종 5명, 강원・충남・경남 각 3명, 울산・충북 각 2명, 인천・대전・제주・검역 각 1명
격리해제 이후 재양성까지는 평균 13.5일(최소 1일~최대 35일)이 소요되었다.
재양성자 중 임상 및 역학 정보가 보고된 1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명(43.9%)이 증상을 보였으나 모두 경미한 증상이었다.
재양성자의 접촉자 294명 중 38명은 14일간의 모니터링이 완료되었고 256명을 모니터링중이며 현재까지 2차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다. 접촉자 중 동거가족에서만 13명의 확진이 보고되었으나, 모두 재양성자로 신규사례는 아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감염력 분석을 위해 28건의 재양성 검체를 수집하였다. 초기 검체 6건에 대한 검사결과 바이러스가 배양되지 않았고 22건은 현재 바이러스 배양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재양성자에 대한 관리를 위해 「재양성 사례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배포하였으며, 원인분석, 전파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접촉자 추적관리, 바이러스 배양검사 등 조사결과에 따라 관리방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 확진자 격리해제시 14일간 자가격리 권고 및 증상발생 모니터링,
재양성자 발생시 접촉자 조사, 입원, 격리해제 등 조치는 기본적으로 확진자와 동일하게 시행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들어 확진환자수는 감소하였지만, 예천군 사례처럼 본인이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밀폐된 환경(PC방, 목욕탕, 호프집)과 밀접한 접촉으로 급속한 감염 전파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주말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람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외출을 하지 않으면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도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씻기 또는 손세정제 사용을 통해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젊은 연령층은 유흥주점, 클럽, 카페 등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임 자제를 당부하였다.
■ 국민 행동 지침
①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②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③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④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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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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