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논의 거쳐 한강 고속페리 구체화 추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6. 16:30
한강 전경
9월 16일 동아일보는 한강을 수상교통의 요지로 만들기 위해 도입하려던 고속페리가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서울시는 고속페리사업의 백지화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고속페리가 경제적 타당성이 없어, 백지화 검토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서울시는 수상페리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수행한 적이 없음을 밝힙니다.
현재 사업백지화·좌초 등 사업추진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며, 한강협력계획의 중요사업으로 운행노선·운행대수·선착위치 등 고려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고 시민공감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논의해야 할 출발 시점입니다.
페리사업은 페리노선 자체 수지분석보다 금번 한강협력계획에 포함한 연계사업(통합선착장, 피어데크, 수륙양용버스 등)을 포함하여 O-D조사(기종점 조사라고도 하며, 대상시설의 어느 지점 또는 어느 구간을 통과하는 교통량 및 출발지(Orgin), 목적지(Destination), 운행목적 등 조사)·타당성 조사·시너지 등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한강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기에, 2016년 구체적인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전문가·시민·사회단체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 구체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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