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디자인하는 서울시 살림살이
발행일 2015.05.14. 11:27
지난 7일에 서울시청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지난 5월 7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는 2015년도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2012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 공모자 추첨과 서울시 및 시의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234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편성을 하는 제도이다. 경제산업, 환경, 공원, 문화체육, 여성보육, 보건복지, 건설, 교통주택 등 총 8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총 500억 원에 달하는 관련 예산을 서울시 전체공통사업과 자치구 지역사업 2개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주야간 및 주말에 진행된 서울시 예산학교 3일차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강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40여명의 연임위원들에 대한 시장표창을 수여하였다. 또, 2백여 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에게 위촉장을 한명 한명에게 모두 수여하며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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