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최우수 환경도시상' 수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4.10. 14:22

서울시와 수상 도시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속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이클레이, ICLE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세계환경도시상(Earth Hour City Challenge Awards, EHCC)`의 최고 영예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에 선정됐습니다.
'세계환경도시상'은 기후친화적, 친환경적 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세계 도시들의 노력과 사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상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입니다.
이 상은 각 도시별로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온실가스 배출 감축 공약, 활동, 성과 등)을 이클레이가 운영·관리하는 보고 플랫폼인 '탄소등록부(cCR)'에 등록하면, 국제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합니다. 올해는 총 163개 도시가 등록했습니다.
평가 대상이 됐던 세계 163개 도시 중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도시를 '글로벌 최우수 도시'로 선정하고, 각 국가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도시는 '국가별 우수 도시'로 선정합니다.
서울시는 작년 시상식에서 한국 도시 중 유일하게 '국가별 우수 도시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전년(66개 도시)보다 2배 이상 많은 총 163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 도시상을 받았습니다.
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정책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이 타 도시의 모범이 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8시 세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클레이 25주년 환영만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올해 국가별 우수 도시상(15개 도시)은 ▲파리(프랑스) ▲벤쿠버(캐나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싱가포르(싱가포르) ▲벨루오리존치(브라질) ▲츠와니(남아프리카공화국) ▲몬테리아(콜롬비아) ▲코르도바(스페인) ▲라티(핀란드) ▲타네(인도) ▲페탈링 자야(말레이시아) ▲푸에블라(멕시코) ▲고텐버그(스웨덴) ▲핫야이(태국) ▲에반스톤(미국)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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