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대표단, 시민들이 맞이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3.24. 14:00

수정일 2015.03.24. 15:57

조회 574

이클레이 기간 중 자원봉사에 참여할 시민들이 모여 사전교육을 받았다

교환학생으로 서울을 찾은 콜롬비아 대학생, 퇴직한 영어교사, 휴학 중인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이클레이 세계도시환경총회의 자원봉사자 교육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2015년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곳곳에서 안내·운영·등록업무에서 역량을 다 할 자원봉사자, 전문인력 등 총 12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콜롬비아 보고타 등 총 61개 나라, 164개 도시에서 모인 2,000여 명이 전 지구적 차원의 지속 가능 발전에 관해 논의합니다.

2015 이클레이는 87개국 1,000여 개의 세계도시에서 찾아오는 대표단을 맞이하고 안내할 리에종과 총회 운영 전반을 함께할 전문요원, 2,000여 명의 참여자들의 안내를 맡을 시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지원자들 중 외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국제행사의 경험이 있는 역량있는 지원자들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응급환자 처치방법 교육

응급환자 처치방법 교육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전문요원, 리에종은 이클레이 총회에 대한 이해 및 화재 시 대피방법, 응급환자 처치방법, 따뜻하고 적극적인 응대 자세 등에 대해 익혔습니다. 그뿐 아니라 맡은 과업에 따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현장에서 직무교육을 받아 운영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영어 교사로 퇴직 후 여러 자원봉사에 참여해왔지만, 전 세계의 대표단이 서울을 찾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는 자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며, "안전교육이나 친절교육은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되는 교육이어서 유익하다"고 밝혔습니다.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orldcongress2015.iclei.org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홈페이지(seoul2015iclei.kr) 및 페이스북(facebook.com/2015iclei)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