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 체험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3.27. 13:54
한옥 오행 오감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기획 프로그램은 '남산골 한옥마을'과 협력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입니다. 아동, 청소년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서울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은 한옥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한국의 옛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관광객 뿐만이 아닌 주변 지역의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가족들도 즐겨 찾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게 될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은 한국의 전통사상인 오행(五行)을 한옥이라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소년 문화예술 전문연구단체인 'ECOART 사람들애' 전문 강사진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청소년들의 한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전망입니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총 4기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1기 당 7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기수 모집기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옥 오행 오감 프로그램 안내
한옥과 관련된 옛 전래동화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꾸며내어 표현해보는 <한옥 이야기>, 나무와 흙 등 한옥의 자연구조물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흙과 나무로 만나는 한옥> 등의 수업을 통해 한옥의 조화로움 속에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7회 차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과 함께 한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사상을 배우고, 함께 가족의 의미를 찾고 건강한 심신을 키우는 순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접수는 3월 25일부터이며,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02-2261-0513(남산골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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