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직개편 ‘관광·시민건강’에 초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3.19. 15:10
서울시청
서울시가 민선6기 핵심시책을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보강하기 위해 2개 국과 합의제 행정기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민선6기 2차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행정환경 변화 및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그동안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된 분야를 우선적으로 보강하여 전담국 체제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동력인 관광 분야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분야를 개편합니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변화하는 관광수요 및 관광트렌드에 따른 효과적 대응이 필요한 관광 분야를 보강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광체육국｣을 신설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공공의료에 대한 혁신과 식품안전 등 건강 위험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건 분야도 챙기기 위하여 ｢시민건강국｣도 신설합니다.
아울러, 이와 병행하여 금년 1월 발표한 서울시의 자체감사기구 혁신방안에 따라 자체감사의 독립성․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사조직도 개편합니다. 감사위원회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우리시 최초로 합의제행정기관으로 만듭니다.
개편 후 조직체계는 2개 국 및 합의제 행정기관이 신설되어 '1실 8본부 5국'에서 '1실 8본부 7국 2합의제행정기관'으로 바뀝니다.
조직 개편 후 조직도
이번에 발표한 조직개편(안)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259회 임시회, 4월 7일~23일) 및 규칙 개정 절차 이행 등을 거쳐 2015년 7월 1일 시행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그동안 갈증을 느끼고 있던 관광과 시민건강 분야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담당 국장이 확실하게 소관 국을 책임지도록 하여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조직담당관 02-2133-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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