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피크닉 코스에 쏙! 무료 음료·게임까지…'아리수 팝업'

시민기자 임수영

발행일 2026.10.07. 14:00

수정일 2026.10.07. 13:15

조회 736

AI 요약 AI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요약정보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AI가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생성한 것입니다. AI가 요약한 내용으로 다소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체험하는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가 10월 2~11일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 30분~9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게임·음료·DIY·휴식·사진 촬영과 해치 굿즈, 무료 음료와 텀블러 리필 공간도 마련됐다.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 ⓒ임수영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저녁, 한강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다양한 체험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다. ☞ [관련 기사] 가을아, 천천히 가! 10월 첫 주말 즐길 거리 총정리

이번 팝업스토어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진행된다. ‘가을밤 한강 피크닉’을 주제로 게임부터 음료, 휴식, 사진 촬영까지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여의나루역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이동한 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평일 저녁에는 퇴근 후 들르기에도 좋고, 주말에는 한강 나들이를 나온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분위기였다.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 ⓒ임수영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 ⓒ임수영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면 영상존, DIY존, 게임존, 홍보존, 투표존 등 여러 공간이 이어진다. 단순히 아리수를 소개하는 전시 형태가 아니라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관심이 갔던 곳은 게임존이었다. 아리수와 관련된 내용을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3.62초를 맞춰라’ 게임이었다. 아리수의 미네랄 함량과 관련된 숫자인 3.62초를 정확하게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직접 해보니 결과는 3.57초. 아쉽게도 목표 시간보다 0.05초 차이로 실패했다. 짧은 순간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게임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게다가 실패했는데도 부채를 받을 수 있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아 좋았다.

또 다른 게임에서는 아리수의 수질 정보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전역 556개 지점에서 수집한 수질 정보를 게임 형태로 살펴볼 수 있어, 평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수질 관리 이야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이처럼 게임을 먼저 경험하고 나니 ‘아리수’라는 이름만 알고 있던 것에서 벗어나 서울의 수돗물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
텀블러 가져오면 무한으로 아리수 마실 수 있어요 ⓒ임수영
텀블러 가져오면 무한으로 아리수 마실 수 있어요 ⓒ임수영

아리수를 직접 마셔보는 카페존

게임을 즐겼다면 다음으로는 카페존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카페존에서는 아리수를 비롯해 제로 자몽, 커피, 옥수수수염차 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시민들을 고려한 듯 개인 텀블러를 가져왔다면 음료를 리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특히 개인 텀블러 리필 공간은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어 한강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체험을 마친 뒤 잠시 쉬면서 음료를 마시거나,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필요할 때 이용하기에도 좋다.

아리수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돗물이라는 점에서 평소 집에서 마시는 물과 연결해 생각해볼 수도 있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런 아리수를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도록 구성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무료 선물! 키캡과 볼록거울 ⓒ임수영
무료 선물! 키캡과 볼록거울 ⓒ임수영

DIY로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체험존에서는 아리수와 관련된 키캡이나 볼록거울을 직접 꾸며볼 수 있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미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와 함께 온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다. DIY 체험은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었다. 단순히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팝업스토어와 달리 방문한 뒤 손에 남는 작은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빈백에 누워 즐기는 가을밤 한강 ⓒ임수영
빈백에 누워 즐기는 가을밤 한강 ⓒ임수영
해치포토존도 함께해요 ⓒ임수영
해치포토존도 함께해요 ⓒ임수영

한강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힐링존

힐링존에는 빈백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 편하게 앉아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체험 공간 앞쪽에 자리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게임이나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쉬기에도 좋았다. 무엇보다 팝업스토어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해가 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낮의 한강과 달리 해가 진 뒤에는 주변에 조명이 켜지고 강변의 분위기도 한층 차분해진다. 가을 저녁의 선선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잠시 앉아 한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운 시간이 됐다. 또한 힐링존 앞에는 커다란 해치 조형물도 자리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다.
귀여운 굿즈도 만나볼 수 있어요 ⓒ임수영
귀여운 굿즈도 만나볼 수 있어요 ⓒ임수영

귀여운 아리수 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체험뿐만 아니라 아리수와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도 살펴볼 수 있다. 해치와 친구들이 함께 들어간 5개입 유리컵 세트를 비롯해 아리수 스태킹 밀크글라스 2종, 아리수 손수건, 해치 인형 키링, 동구리 부채, 접이식 방석, 피크닉 컵, 스티커 시트, 키캡 키링 등 총 9종의 굿즈가 준비돼 있다. 한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컵이나 접이식 방석처럼 실용적인 제품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이나 스티커까지 종류가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서울시 캐릭터 무료부채 ⓒ임수영
서울시 캐릭터 무료부채 ⓒ임수영

가을밤 한강에서 만나는 아리수

이번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는 아리수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게임과 음료, 만들기, 휴식, 사진이라는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특별한 준비 없이 한강에 나왔다가 들러도 좋을 만큼 체험 방식이 어렵지 않았다. 게임을 해보고, 음료를 마시고, DIY 체험을 하고, 빈백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는 식으로 원하는 공간을 골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편했다.

선선한 가을밤, 한강에서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금 일찍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평소 가까이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특별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리수를 게임과 체험을 통해 새롭게 만나보고, 한강의 가을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리땁다 아리수 팝업스토어

○ 운영일시 : 2026.10.02.~10.11. 매주 금·토·일요일 17:30~21:30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 누리집

시민기자 임수영

생동감있게 전달하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