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소중하니까! 서류 발급도, 혜택 확인도 '서울온'으로 해결

시민기자 김지연

발행일 2026.08.28. 10:56

수정일 2026.08.28. 10:58

조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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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합 행정 플랫폼 ‘서울온’이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를 합쳐 올해 1월 출범했으며, 회원 약 39만 명·누적 방문자 110만 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등본 등 100여 종의 증명서 발급부터 공공시설 회원가입, 혜택 추천, 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까지 앱 하나로 가능하다. 지난 7월 21일부터는 90일간 모바일 화면만으로 주요 공공시설 14곳의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류 한 장 떼려고 반차를 내고 주민센터에 다녀온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내 나이, 내가 사는 서울 지역에서 어떤 복지와 행정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여기저기 검색만 반복한 적도 많다. 이런 번거로움을 앱 하나로 없애준다는 '서울온'이 궁금해 직접 써보았다.

서울온은 전자증명서 발급을 담당하던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이용에 특화된 '서울시민카드'를 하나로 합쳐 올해 1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공식 통합 행정 플랫폼이다. 두 앱을 오가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 덕분인지, 현재 회원 약 39만 명, 누적 방문자 110만 명이 찾는 서울시 대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 [관련 기사]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이제 '서울온'으로 간편하게!

직장인 반차 안 써도 되는 증명서 발급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고 로그인부터 해 보았다. 최근 개편됐다는 메인화면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전자증명서' 메뉴를 눌러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시도해 보니 본인인증 한 번에 이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발급이 끝났다. 반차까지 내고 주민센터에 다녀와야 했던 일이 앱 안에서 몇 분 만에 해결된 셈이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화면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서 인쇄하거나 실물로 챙겨 다닐 필요도 없었다. 주민등록등본·초본은 물론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100여 종의 증명서를 같은 방식으로 받을 수 있어 서류 때문에 반차를 쓸 일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위치도, 혜택도 알아서 찾아주는 앱

메인화면에서는 지금 내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지도로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시설을 고르면 그 자리에서 시설 회원으로 간편가입할 수 있고, 통합시설카드까지 함께 추가돼 위치 확인부터 가입, 카드 발급까지 한 번에 끝났다.

'나의 서울+' 메뉴에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니 내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혜택을 바로 추천해 줬고, 마음에 드는 혜택은 그 자리에서 신청까지 할 수 있었다. 이런 혜택이 있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몰랐으면 그냥 지나쳤을 혜택을 이렇게 찾아준다는 점이 좋았다.

복지카드도 서류도 없이, 자격확인부터 감면까지

가장 눈에 띈 소식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 중인 '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였다. 그동안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등 복지대상자는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으려면 그때마다 복지카드나 증명서를 직접 제시해야 했다. 행정기관이 이미 갖고 있는 정보를 시민이 매번 다시 증명해야 했던 셈이다.

서울온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이 절차를 없앴다. 앱에서 자격확인을 한 번 마치면 90일 동안은 모바일 화면만 보여줘도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세종문화회관, 한강공원, 서울시 공영주차장 등 주요 공공시설 14곳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물 증표를 상시 챙겨야 했던 장애인, 고령층의 부담이 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챙겨볼 기능들

모바일카드 메뉴에서는 다둥이행복카드, 임산부카드 같은 카드를 실물 없이 스마트폰 화면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지갑에 카드를 챙겨 다니지 않아도 되니 그만큼 짐이 줄었다. 표창장, 임명장, 위촉장 같은 문서는 '내증서' 메뉴에서 모아 관리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자치구가 발급하는 디지털증서까지 범위가 넓어졌다고 한다. 엠보팅과 연계된 투표 기능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 정책에 의견을 내는 일까지 앱 안에서 바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다양한 기능이 한 앱에 모여 있다 보니, 하나씩 눌러볼수록 오히려 손에 익는 게 빨랐다. 서울시 행정서비스가 궁금하다면, 서울온부터 열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 서울온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앱스토어에서 서울온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지연
  • 서울온을 통해서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의 공공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김지연
  • 나의 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지연
    나의 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지연
  • 서울온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서울온을 통해서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 나의 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김지연
서울온은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가 통합된 앱이다. ©김지연
서울온은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가 통합된 앱이다. ©김지연
  • 휴대폰을 통해 서울온앱 이용이 가능하다. ©김지연
    휴대폰을 통해 서울온앱 이용이 가능하다. ©김지연
  • 공공시설 정보를 찾고,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공공시설 정보를 찾고,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 서울시의 지원가능한 복지서비스가 나타난다. ©김지연
    서울시의 지원가능한 복지서비스가 나타난다. ©김지연
  • 휴대폰을 통해 서울온앱 이용이 가능하다. ©김지연
  • 공공시설 정보를 찾고,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 서울시의 지원가능한 복지서비스가 나타난다. ©김지연
  • 생활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조회 및 발급이 가능하다. ©김지연
    생활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조회 및 발급이 가능하다. ©김지연
  • 내가 이용한 서비스를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내가 이용한 서비스를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 생활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조회 및 발급이 가능하다. ©김지연
  • 내가 이용한 서비스를 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연
서울온에서는 한번에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의서울플러스 화면을 볼 수 있다. ©김지연
나의 지역에 이용가능한 시설과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지연
나의 지역에 이용가능한 시설과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지연

시민기자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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