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경만 보기 아쉽다면…노들섬 밤 산책 필수 코스! '아뜰리에 노들'
발행일 2026.06.26. 15:34
‘아뜰리에 노들’의 2026년 첫 번째 전시 ‘시작의 근원(The Origin of All Beginnings)’
서울의 밤, 빛과 예술이 교차하는 감각의 미디어아트 산책
여름 햇살 가득한 오후를 지나 밤의 어둠이 내려앉은 도심 속, 서울시 공공 미디어아트 운영 통합 브랜드인 ‘미디어아트 서울(Media Art Seoul)’ 전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의 '아뜰리에 노들'을 찾았다. ☞ [관련 기사] 무료로 즐기는 빛의 전시 '미디어아트 서울' 추천!
아뜰리에 노들의 2026년 첫 번째 전시인 ‘시작의 근원(The Origin of All Beginnings)’은 ‘새로운 출발’이라는 메시지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예술’, ‘동행’, ‘매력’ 세 섹션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도시의 내면 풍경과 역동적인 자연의 숨결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듯했다.
‘예술’ 섹션에서는 이돈아, 최성록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돈아 작가는 ‘화조도’와 ‘무한한 행복을 향한 여정’ 두 작품을 통해 전통 민화의 형상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며, 내면 깊숙이 자리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우주적 스케일로 확장한다. 전통 민화와 길상화의 조형미가 현대적 디지털 움직임과 결합해 우주적 풍경으로 확장되는 순간은 시공간을 초월한 평온을 전해주는 듯했다.
최성록 작가의 ‘기원의 협곡’은 추상적 데이터를 용암과 구름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풀어내 도시의 낯선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서울하늘변신구름많음’은 상상 속 구름 위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유쾌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이다.
‘동행’ 섹션의 ‘서울응원 봄메시지’는 이 도시를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건넸다. ‘해치와 서울 나들이’에서는 서울의 전통적 상징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맞닿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응원 봄메시지’ 속 응원 문구들은 이 전시가 시민의 삶을 보듬는 진정한 ‘동행’의 예술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매력’ 섹션의 애니메이션 <꼬마 맹꽁이의 모험>은 어린아이의 시선처럼 순수하고 경쾌한 감성으로 한강 생태계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했다. 노들섬의 깃대종인 맹꽁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한강 생태계의 소중함과 계절의 순환을 다정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의 입가에 따스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간에서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게 해준 시간이었다.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밤 8시부터 10시까지의 짧은 운영시간이었지만, 그 안에 집중된 빛의 향연은 야간 산책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아뜰리에 노들의 2026년 첫 번째 전시인 ‘시작의 근원(The Origin of All Beginnings)’은 ‘새로운 출발’이라는 메시지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예술’, ‘동행’, ‘매력’ 세 섹션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도시의 내면 풍경과 역동적인 자연의 숨결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듯했다.
‘예술’ 섹션에서는 이돈아, 최성록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돈아 작가는 ‘화조도’와 ‘무한한 행복을 향한 여정’ 두 작품을 통해 전통 민화의 형상을 현대적 언어로 재해석하며, 내면 깊숙이 자리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우주적 스케일로 확장한다. 전통 민화와 길상화의 조형미가 현대적 디지털 움직임과 결합해 우주적 풍경으로 확장되는 순간은 시공간을 초월한 평온을 전해주는 듯했다.
최성록 작가의 ‘기원의 협곡’은 추상적 데이터를 용암과 구름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풀어내 도시의 낯선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서울하늘변신구름많음’은 상상 속 구름 위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유쾌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이다.
‘동행’ 섹션의 ‘서울응원 봄메시지’는 이 도시를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건넸다. ‘해치와 서울 나들이’에서는 서울의 전통적 상징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맞닿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응원 봄메시지’ 속 응원 문구들은 이 전시가 시민의 삶을 보듬는 진정한 ‘동행’의 예술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매력’ 섹션의 애니메이션 <꼬마 맹꽁이의 모험>은 어린아이의 시선처럼 순수하고 경쾌한 감성으로 한강 생태계를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해 유익했다. 노들섬의 깃대종인 맹꽁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한강 생태계의 소중함과 계절의 순환을 다정하게 풀어내며, 보는 이의 입가에 따스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이번 전시는 도시와 자연,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간에서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게 해준 시간이었다.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밤 8시부터 10시까지의 짧은 운영시간이었지만, 그 안에 집중된 빛의 향연은 야간 산책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시작의 근원’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에서 진행되는 무료 야간 전시다. ©이혜숙

전시가 열리는 한강대교 하부 ‘아뜰리에 노들’로 이어지는 산책로 ©이혜숙

이돈아 작가의 작품 ‘무한한 행복을 향한 여정’ ©이혜숙

인간의 염원을 담은 풍등이 우주로 확장되며 내면의 행복과 희망을 그려낸다. ©이혜숙

이돈아 작가는 평면 회화, 설치, 영상 등을 통해 예술의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해 나간다. ©이혜숙

‘화조도’는 조선시대 길상화를 모티브로 꽃과 나비, 인간이 공존하는 이상향을 그려낸다. ©이혜숙

전통 민화의 형상을 현대적 언어로 다시 쓰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다. ©이혜숙

‘서울하늘변신구름많음’은 상상 속 구름 위에서 서울을 바라보는 유쾌한 시선을 담는다. ©이혜숙

어린 시절 구름을 바라보며 품었던 상상력을 서울의 하늘 풍경으로 풀어낸다. ©이혜숙

최성록 작가의 ‘기원의 협곡’은 추상적 데이터를 용암과 구름이라는 상징으로 풀어낸다. ©이혜숙

제5원소 ‘이더(Ether)’를 모티브로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신화적 풍경을 구현한다. ©이혜숙

‘서울응원 봄메시지’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혜숙

‘서울응원 봄메시지’의 응원 문구는 이 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의 예술임을 보여준다. ©이혜숙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들이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이혜숙

‘해치와 서울 나들이’는 해치가 버블 풍선을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작품이다. ©이혜숙

‘해치와 서울 나들이’에서 서울의 상징 해치를 통해 노들섬의 풍경을 담아낸다. ©이혜숙

‘꼬마 맹꽁이의 모험’은 노들섬의 깃대종인 맹꽁이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혜숙

한강 노들섬 주위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맹꽁이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이혜숙

밤 8~10시 짧은 운영시간이지만 빛의 향연이 밤길을 특별하게 한다. ©이혜숙

도시와 자연,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자리에서 새로움과 생명을 다시 느낀 전시였다. ©이혜숙
‘아뜰리에 노들’ 2026년 전시 ‘시작의 근원(The Origin of All Beginnings)’
○ 기간 : 2026년 7월 31일까지
○ 장소 :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 아뜰리에 노들
○ 운영시간 : 20:00~22:00
○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 서울문화포털
○ 장소 :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 아뜰리에 노들
○ 운영시간 : 20:00~22:00
○ 인스타그램(@mediaartseoul)
○ 서울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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