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말투, 심한 두통…'뇌졸중' 의심 신호, 놓치지 마세요!

이용주 과장

발행일 2026.06.19. 13:57

수정일 2026.06.19. 14:08

조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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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응급질환이다. 증상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졸중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응급질환이다. 증상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5화   뇌졸중 증상과 예방수칙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생명과도 직결되는 응급질환이다.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증상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한 경우가 있다.

뇌졸중 의심 증상

○ 한쪽 얼굴, 팔, 다리에 먹먹한 느낌이 들거나 저린 느낌이 있는 경우
○ 한쪽 얼굴, 팔, 다리를 움직일 때 힘이 빠지는 경우
○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 어지럽고 균형을 잡기 힘들며 일어서거나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넘어지는 경우
○ 말이 어눌해지거나 발음이 잘되지 않는 경우
○ 말이 나오지 않고, 글을 읽거나 쓸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 갑자기 벼락치듯 심한 두통이 생기는 경우
○ 의식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
만일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119의 도움을 받아 즉시 응급실을 찾아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골든타임에 치료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뇌졸중 증상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뇌졸중의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고령, 남성, 가족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심방세동), 흡연, 과음, 비만 등이 있으며 이 중 고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평소 검사를 시행하고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등으로 인해 수년에 걸쳐 뇌혈관이 점점 손상되고 결국 더 이상 혈관이 버틸 수 없을 때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이런 원인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뇌졸중 예방수칙이다.

최소한 1년에 한 번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본인에게 해당하는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만약 문제가 확인된다면 진료를 보고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꾸준하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 다음 수칙을 꾸준하게 실천해 보길 권한다.

뇌졸중 예방 수칙

○ 적정 수준 혈압 유지
 - 일반 성인은 140/90mmHg 이하로 유지
 - 당뇨병과 신장질환 가진 환자는 130/80mmHg 이하로 유지
○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심방세동) 치료
○ 금연
○ 적정 체중 유지
○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
○ 남성은 하루 2잔이하, 여성은 하루에 1잔 이하의 음주
○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
○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 찾기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뇌졸중 치료의 첫 번째 원칙은 발생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한다면 뇌졸중 발생을 낮추고 건강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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