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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선착장 승객 대기실에 마련된 소파형 의자 ©이혜숙 -
한강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한강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내부 휴게시설 ©이혜숙 -
한강버스 운항 안내 키오스크는 물론 음료 자판기도 준비되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혜숙
정원박람회, 한강버스로 더 편하고 특별하게! '서울숲 선착장' 가보니
발행일 2026.06.16. 15:42
6월 8일부터 한강버스의 새로운 숨통이자, 동부 노선의 핵심 거점이 될 ‘서울숲 선착장’이 개장했다. 기대를 가득 안고 서울숲으로 향하는 한강버스에 몸을 실었다. ☞ [관련 기사] 한강버스 타고 정원 나들이! 서울숲 선착장 8일 개장
이번 선착장 신설로 운항 노선은 잠실 ↔ 뚝섬 ↔ 서울숲 ↔ 옥수/압구정 ↔ 여의도로 이어지며 하루 16회 정차한다.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옥수와 압구정 선착장을 회차별로 교차 정차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은 정시성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시민을 포용하려는 세심한 고민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서울시는 서울숲 선착장 임시 운영을 앞두고 안전에도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선착장 주변과 항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정밀 수심측량을 실시하고, 수중 부유물을 샅샅이 제거했다.
실제로 배가 지나가는 항로 폭은 기존 60m에서 100m로 대폭 넓어졌고, 선착장 주변은 무려 72m에서 300m까지 확대되었다. 준설작업을 통해 수심 역시 안정적인 2.5m를 확보해 승객들이 몸을 싣고 있는 동안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운항 인력들은 끊임없이 통항 및 접·이안 훈련을 반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고 하니, 안전에 관해서만큼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한강버스의 운항 시간이 시작과 종료 모두 1시간씩 늦춰졌다는 점이다. 동부선 첫배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9시 28분까지 운항한다. 이제 낮 동안 정원을 만끽한 뒤, 한강버스를 타고 붉게 물드는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배에서 내려 마주한 서울숲 선착장 주변은 그야말로 '시민을 위한 휴식처'였다. 선착장 주변 전망데크에 길게 늘어선 바 테이블에 앉자 한강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가 한눈에 들어왔다.
선착장에서 내려 서울숲으로 향하는 길의 인프라 정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마주한 ‘성수구름다리’의 승강기는 깨끗하고 쾌적하게 단장되어 있었고,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역시 평탄하고 깔끔하게 정비되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선착장과 서울숲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조성된 미니 정원들은 본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중물을 만난 것처럼 설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니, 드디어 사방이 온통 초록과 천연색 꽃들로 가득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 다다랐다.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무려 180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 약 71만㎡에 달하는 부지에 167개의 정원이 가꾸어진 역대 최대·최장 규모의 축제다. 개막 6일 만에 이미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열기가 현장에서도 뜨겁게 느껴졌다. ☞ [관련 기사] 신록의 계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숲~성수' 초록도시로
초록이 더욱 짙어지는 유월,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면 주저 없이 한강버스에 오르시길 권한다. 푸른 한강 물길 끝에서 눈부신 초록빛 축제의 장, 서울숲 정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착장 신설로 운항 노선은 잠실 ↔ 뚝섬 ↔ 서울숲 ↔ 옥수/압구정 ↔ 여의도로 이어지며 하루 16회 정차한다.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옥수와 압구정 선착장을 회차별로 교차 정차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은 정시성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시민을 포용하려는 세심한 고민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서울시는 서울숲 선착장 임시 운영을 앞두고 안전에도 온 힘을 쏟았다고 한다. 선착장 주변과 항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정밀 수심측량을 실시하고, 수중 부유물을 샅샅이 제거했다.
실제로 배가 지나가는 항로 폭은 기존 60m에서 100m로 대폭 넓어졌고, 선착장 주변은 무려 72m에서 300m까지 확대되었다. 준설작업을 통해 수심 역시 안정적인 2.5m를 확보해 승객들이 몸을 싣고 있는 동안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운항 인력들은 끊임없이 통항 및 접·이안 훈련을 반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고 하니, 안전에 관해서만큼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한강버스의 운항 시간이 시작과 종료 모두 1시간씩 늦춰졌다는 점이다. 동부선 첫배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9시 28분까지 운항한다. 이제 낮 동안 정원을 만끽한 뒤, 한강버스를 타고 붉게 물드는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배에서 내려 마주한 서울숲 선착장 주변은 그야말로 '시민을 위한 휴식처'였다. 선착장 주변 전망데크에 길게 늘어선 바 테이블에 앉자 한강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가 한눈에 들어왔다.
선착장에서 내려 서울숲으로 향하는 길의 인프라 정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마주한 ‘성수구름다리’의 승강기는 깨끗하고 쾌적하게 단장되어 있었고,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보행로 역시 평탄하고 깔끔하게 정비되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선착장과 서울숲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조성된 미니 정원들은 본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중물을 만난 것처럼 설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니, 드디어 사방이 온통 초록과 천연색 꽃들로 가득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 다다랐다.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무려 180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일대 약 71만㎡에 달하는 부지에 167개의 정원이 가꾸어진 역대 최대·최장 규모의 축제다. 개막 6일 만에 이미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열기가 현장에서도 뜨겁게 느껴졌다. ☞ [관련 기사] 신록의 계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숲~성수' 초록도시로
초록이 더욱 짙어지는 유월,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면 주저 없이 한강버스에 오르시길 권한다. 푸른 한강 물길 끝에서 눈부신 초록빛 축제의 장, 서울숲 정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숲으로 향하는 한강버스 여정의 시작인 잠실 선착장 ©이혜숙

잠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에 오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 ©이혜숙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는 뚝섬을 지나 서울숲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혜숙

한강버스의 새로운 숨통이자 동부 노선의 핵심 거점이 될 ‘서울숲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혜숙

서울숲 선착장에 도착한 시민들이 질서있게 하선하고 있다. ©이혜숙

서울숲 선착장 옥상에 음료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비치했다. ©이혜숙

선착장 주변 전망데크에 설치된 바 테이블 ©이혜숙

‘성수구름다리’의 승강기가 최신형으로 교체되었다. ©이혜숙

‘성수구름다리’는 승강기는 물론 계단을 통해서도 이용가능하다. ©이혜숙

선착장~서울숲 간 주요 이동로인 성수구름다리 ©이혜숙

서울숲 선착장에서 서울숲까지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혜숙

2026년 서울시 색인 모닝 옐로우를 테마로 한 웰컴 파빌리온 ©이혜숙

이제 한강버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흐르는 시간의 미학'을 선물하고 있다. ©이혜숙
서울숲 선착장
○ 운영기간 : 2026년 6월 8일~10월 말
○ 운항횟수 : 하루 16회 정차
○ 동부노선 : 잠실 ↔ 뚝섬 ↔ 서울숲(신설) ↔ 옥수/압구정 ↔ 여의도
○ 서부노선 : 마곡 ↔ 여의도 (여의도 환승)
○ 연계행사 :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일~10월 27일, 서울숲·한강·성수동 일대 71만㎡)
○ 운항시간
- 동부선 첫 배 11:00 출발 → 도착지 기준 21:28까지 운항
- 서부선 첫 배 11:20 출발 → 도착지 기준 20:32까지 운항
○ 한강버스 누리집
○ 운항횟수 : 하루 16회 정차
○ 동부노선 : 잠실 ↔ 뚝섬 ↔ 서울숲(신설) ↔ 옥수/압구정 ↔ 여의도
○ 서부노선 : 마곡 ↔ 여의도 (여의도 환승)
○ 연계행사 :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1일~10월 27일, 서울숲·한강·성수동 일대 71만㎡)
○ 운항시간
- 동부선 첫 배 11:00 출발 → 도착지 기준 21:28까지 운항
- 서부선 첫 배 11:20 출발 → 도착지 기준 20:32까지 운항
○ 한강버스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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