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가면 포인트! '365 서울챌린지' 빙고판 채우기 도전!

시민기자 김은주

발행일 2026.06.05. 14:39

수정일 2026.06.05. 14:58

조회 94

2026 '365 서울챌린지 1기' 모집 6월 4일~8월 31일
2026년 '365 서울챌린지 1기' 모집이 4일부터 시작되었다.
2026년 365 서울챌린지 1기 모집이 4일부터 시작되었다. ©서울시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혼자만의 시간에 갇히곤 한다. 수많은 사람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정작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법을 모르거나, 깊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삶의 활력을 잃어버린 서울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특별한 처방전을 준비했다. 문밖을 나서 따뜻한 햇살을 맞이하며 무엇이든 도전해 보자는 의미를 담은 2026년 ‘365 서울챌린지 1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관련 기사] '해'보는 거야! '서울챌린지'로 활력 충전…1기 모집

'365 서울챌린지'는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극복하며, 일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서울시만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365 서울챌린지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것이다.
도전 과제는 총 3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체육, 문화, 배움의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도전 과제는 총 3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체육, 문화, 배움의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서울시

일상, 체육, 문화, 배움까지… 나만의 빙고판으로 즐기는 31개의 도전

이번 '365 서울챌린지 1기'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도전 과제는 총 3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 체육, 문화, 배움의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작년보다 조금 더 쉬워진 느낌도 들고 진입 장벽도 낮아져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다. '오늘의 집밥 기록하기', '전통시장 방문하기', '나의 어릴 적 사진 인증하기'와 같은 간단하고 쉬운 소소한 일상 속 실천도 눈에 띈다. '책 읽기', '산책하기', '미술관 나들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 방법도 흥미롭다. 제시된 31개의 항목 중 자신이 원하는 16개를 골라 4×4 형태의 나만의 빙고판을 채우면 된다. 이후 챌린지를 하나씩 수행할 때마다 사진 또는 문자로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과제를 마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빙고 게임처럼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1,500포인트의 추가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다. 5,000 포인트 이상 쌓이게 되면 바로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제시된 31개의 항목 중 원하는 16개를 골라 4×4 형태의 나만의 빙고판을 채우면 된다. ©서울시
제시된 31개의 항목 중 원하는 16개를 골라 4×4 형태의 나만의 빙고판을 채우면 된다. ©서울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집 앞 산책로나 동네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큰 활력으로 다가왔다. 스마트폰 화면만 들여다보던 무료한 주말이 빙고판 한 칸을 채우겠다는 작은 목표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시간으로 변했다.

단순히 혼자 미션을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매력을 온전히 느끼며 사회 및 이웃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선물 받았다. 혼자 놀 줄 몰라 주말마다 무기력함을 느꼈던 현대인들에게 이보다 좋은 일상 탈출구는 없을 것이다. 오늘 하루 무엇을 할까? 고민된다면 빙고판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집 밖으로 나가 보자.
기수별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연간으로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서울시
기수별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연간으로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서울시

모으면 돈이 되는 포인트! 365 서울챌린지 100% 활용 꿀팁

이번 챌린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실용적인 혜택이다. 기수별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2026년 연간으로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빙고판은 난이도에 따라 상, 중, 하로 분류된다. 난이도 하는 400 포인트, 중은 600 포인트, 상은 1,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빙고 한 줄이 완성되면 1,500 포인트가 지급되며 빙고 한 줄 포인트는 총 4번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해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빙고를 완성해야 하는 게임의 룰을 잘 생각해 보는 것도 팁이다. 실행하기 어려운 챌린지는 일단 과감하게 배제하는 게 좋다. 챌린지를 더욱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처음 빙고판을 구성할 때, 자신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활동과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적절히 섞어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나의 햇빛지수 테스트(자가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챌린지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나의 햇빛지수 테스트(자가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챌린지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365 서울챌린지' 참여 방법도 어렵지 않다. 365서울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서울시민 인증을 한 후, 나의 햇빛지수 테스트(자가진단)를 통해 나에게 맞는 챌린지를 추천 받는 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다. 1기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의 참여 기간은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6월 4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나만의 빙고판을 만들고 도전을 시작하다 보면 빙고판을 어서 완성하고 싶은 마음에 밖으로 나가는 횟수가 자연스레 많아지게 된다. 챌린지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은 하루에 하나의 챌린지만 인증이 된다는 것이다. 욕심껏 두 개를 했다고 해서 두 개가 모두 인증되는 것이 아니니 이 점은 유의하자.
서울 시내 가고 싶은 미술관을 찾아 관람을 한 후  ‘365 서울챌린지’ 빙고판을 완성할 수 있다. ©김은주
서울 시내 가고 싶은 미술관을 찾아 관람을 한 후 ‘365 서울챌린지’ 빙고판을 완성할 수 있다. ©김은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유영국 작가의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빙고판을 채웠다. ©김은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유영국 작가의 <산은 내 안에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빙고판을 채웠다. ©김은주
서울 시내 미술관을 가는 빙고를 완성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추상미술의 대가인 유영국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고 나니, 단조로웠던 일상에 밝은 빛이 비추는 듯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녹음으로 짙어진 정동길을 산책하며 계절을 만끽하는 시간까지 덤으로 얻으니 '365 서울챌린지' 덕분에 즐거운 시간들을 쌓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차올랐다. 

외로움은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찾아오지만, 활력은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시작된다. 올여름, '365 서울챌린지'와 함께 문밖으로 나가 나만의 건강한 일상을 빙고판 가득 채워보자.

2026년 ‘365 서울챌린지’

○ 참여대상 :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 참여기간 : (1기) 6월 4일~8월 31 (2기) 9월 1일~11월 30일
○ 참여내용 : 분야별(문화, 체육, 일상, 배움) 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사진, 문자 등으로 참여 인증하기
○ 참여혜택 : 기수별 최대 2만 포인트(2026년 연간 최대 4만 포인트) 적립 가능
 ※ 5,000 포인트 이상 쌓이면 서울페이머니로 전환 가능
○ 신청방법 : 365서울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후 참가
○ 신청기간 : 6월 4일 09:00~
○ 문의 : 02-3488-8333

시민기자 김은주

서울의 숨은 보물을 찾아 시민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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