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개관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6.03.19. 09:44

수정일 2026.03.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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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이자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개관했다. ©김미선
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이자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개관했다. ©김미선
10여 년의 준비 끝에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하 서서울미술관)’이 3월 12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영상과 빛,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술과 삶을 잇고 작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미술관이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히 예술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공간 자체를 경험하는 방식의 감각적 자극을 통해 깊은 감정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서서울미술관은 영상과 빛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김미선
서서울미술관은 영상과 빛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김미선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금천구청에 도착한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청 바로 뒤, 금나래중앙공원과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와 미로공원 등이 있는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쉬어가는 공원으로, 그 안에 들어선 미술관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문화 명소로 기능한다.
  • 금천구청 바로 뒤 금나래중앙공원을 잇는 길목에 조성됐다. ©김미선
    금천구청 바로 뒤 금나래중앙공원을 잇는 길목에 조성됐다. ©김미선
  • 지역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에 조성된 미술관이다. ©김미선
    지역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에 조성된 미술관이다. ©김미선
  •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미로공원도 있다. ©김미선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미로공원도 있다. ©김미선
  •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나래증앙공원 ©김미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나래증앙공원 ©김미선
  • 금나래중앙공원에는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김미선
    금나래중앙공원에는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김미선
  • 금천구청 바로 뒤 금나래중앙공원을 잇는 길목에 조성됐다. ©김미선
  • 지역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에 조성된 미술관이다. ©김미선
  •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미로공원도 있다. ©김미선
  •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나래증앙공원 ©김미선
  • 금나래중앙공원에는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김미선
물결이 이는 듯한 띠 모양의 은빛 외관은 주변 풍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을 반사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주된다. 네모반듯한 형태가 아닌,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이 주는 인상도 강렬하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유리 너머로 전시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고,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 미술관 안으로 스며들 듯 들어가게 된다. 개관 전시로 마련된 뉴미디어·융복합 예술 작품들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각과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변화를 반사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김미선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변화를 반사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김미선
  • 3월 12일 개관한 서서울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미선
    3월 12일 개관한 서서울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미선
  • 개관 기념으로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에 특화된 전시를 준비했다. ©김미선
    개관 기념으로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에 특화된 전시를 준비했다. ©김미선
  • 물결이 치는 듯한 띠 모양의 은빛 외관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다. ©김미선
    물결이 치는 듯한 띠 모양의 은빛 외관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다. ©김미선
  •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축물 ©김미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축물 ©김미선
  • 계단을 오르면 1층의 잔디마당으로, 공원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계단을 오르면 1층의 잔디마당으로, 공원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변화를 반사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김미선
  • 3월 12일 개관한 서서울미술관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미선
  • 개관 기념으로 뉴미디어, 융복합 예술에 특화된 전시를 준비했다. ©김미선
  • 물결이 치는 듯한 띠 모양의 은빛 외관은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다. ©김미선
  •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건축물 ©김미선
  • 계단을 오르면 1층의 잔디마당으로, 공원으로 이어진다. ©김미선
개관을 기념해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SeMA 퍼포먼스 ‘호흡’공기, 숨, 연결 등의 개념을 통해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27팀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과 환경을 미디어로 이해하고, ‘호흡’을 주제로 신체와 사회, 예술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특히 전시실 2에서 진행된 작품은 어둠 속에서 라디오의 실시간 전파, 기록된 테이프, 반복되는 피아노와 전자음, 현장에서 연주되는 소리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에 집중한다.
  • 현장에서 연주되는 소리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에 집중한다. ©김미선
    현장에서 연주되는 소리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에 집중한다. ©김미선
  • 세마 퍼포먼스 ‘호흡’ 전시가 진행 중인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김미선
    세마 퍼포먼스 ‘호흡’ 전시가 진행 중인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김미선
  • 공기, 숨, 연결 등의 개념을 통해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미선
    공기, 숨, 연결 등의 개념을 통해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미선
  • 특히 전시실 2에서 진행된 작품은 어둠 속에서 마주한다. ©김미선
    특히 전시실 2에서 진행된 작품은 어둠 속에서 마주한다. ©김미선
  • 27팀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과 환경을 미디어로 이해한다. ©김미선
    27팀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과 환경을 미디어로 이해한다. ©김미선
  • 현장에서 연주되는 소리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에 집중한다. ©김미선
  • 세마 퍼포먼스 ‘호흡’ 전시가 진행 중인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김미선
  • 공기, 숨, 연결 등의 개념을 통해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김미선
  • 특히 전시실 2에서 진행된 작품은 어둠 속에서 마주한다. ©김미선
  • 27팀의 작가가 참여해 인간과 환경을 미디어로 이해한다. ©김미선
개관 특별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는 미술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건축 현장과 그 시간을 함께한 인물들의 초상을 중심으로, 미술관의 형성 과정을 렌즈에 담은 기록들을 하나의 작품처럼 마주하게 된다. 그 사진들에 담긴 방대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찬란한 색감의 유리창 설치작품으로 재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전시는 스튜디오 1, 1층 로비 등 미술관 곳곳의 틈새 공간에 배치되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발견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개관 특별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가 열린다. ©김미선
    개관 특별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가 열린다. ©김미선
  • 서서울피디아-AR 무빙 이미지 사적인 기억의 조각을 바라본다. ©김미선
    서서울피디아-AR 무빙 이미지 사적인 기억의 조각을 바라본다. ©김미선
  • 미술관의 형성 과정을 렌즈에 담은 기록을 작품처럼 마주한다. ©김미선
    미술관의 형성 과정을 렌즈에 담은 기록을 작품처럼 마주한다. ©김미선
  • 스튜디오 1, 1층 로비 등 미술관 틈새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김미선
    스튜디오 1, 1층 로비 등 미술관 틈새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김미선
  • 개관 특별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가 열린다. ©김미선
  • 서서울피디아-AR 무빙 이미지 사적인 기억의 조각을 바라본다. ©김미선
  • 미술관의 형성 과정을 렌즈에 담은 기록을 작품처럼 마주한다. ©김미선
  • 스튜디오 1, 1층 로비 등 미술관 틈새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김미선
야외 전시 ‘SeMA 프로젝트V_얄루’미술관 밖 여러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야외에 설치된 뉴미디어 작품들은 일상 속 시간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듯,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작품과 마주하게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여덟 개의 LED 패널은 입체적으로 하나의 조형물을 이루며, 금천이라는 지역에 착륙한 우주선을 형상화한다. 패널에서 펼쳐지는 영상은 신체·사물·조상·데이터가 끊임없이 변주되며 고요 속에서 작동하고, 관객과 조우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 ‘SeMA 프로젝트V_얄루’는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선
    ‘SeMA 프로젝트V_얄루’는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선
  • 금천이라는 지역에 착륙한 우주선을 형상화했다. ©김미선
    금천이라는 지역에 착륙한 우주선을 형상화했다. ©김미선
  • 교통표지판은 작품이 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교통표지판은 작품이 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마주한다. ©김미선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마주한다. ©김미선
  • ‘SeMA 프로젝트V_얄루’는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선
  • 금천이라는 지역에 착륙한 우주선을 형상화했다. ©김미선
  • 교통표지판은 작품이 되어 관람객에게 또 다른 시간을 선사한다. ©김미선
  •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마주한다. ©김미선
더불어 개관 연계 협력 기획전으로 금나래아트홀 1층 금나래갤러리에서는 ‘시간을 훔쳐’ 전시가 진행된다. 합주실로 변모한 공간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의 순간을 함께 느끼고, 그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으로 작품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분관·전시·작품을 선택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앱 첫 화면에서 작품 카드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미술관 벽면에 있는 작품별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작품의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개관 연계 협력 기획전시가 열리는 금나래아트홀 1층 금나래갤러리 ©김미선
    개관 연계 협력 기획전시가 열리는 금나래아트홀 1층 금나래갤러리 ©김미선
  • 합주실로 변한 공간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의 순간을 느낀다. ©김미선
    합주실로 변한 공간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의 순간을 느낀다. ©김미선
  • 금나래갤러리에서 ‘시간을 훔쳐’라는 전시가 진행된다. ©김미선
    금나래갤러리에서 ‘시간을 훔쳐’라는 전시가 진행된다. ©김미선
  • 작품별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김미선
    작품별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김미선
  • 개관 연계 협력 기획전시가 열리는 금나래아트홀 1층 금나래갤러리 ©김미선
  • 합주실로 변한 공간에서 서서울미술관 개관의 순간을 느낀다. ©김미선
  • 금나래갤러리에서 ‘시간을 훔쳐’라는 전시가 진행된다. ©김미선
  • 작품별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김미선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홀 그리고 옥상정원에 오르면 한눈에 펼쳐지는 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새롭게 조성된 서서울미술관에서는 앞으로 AI, VR, 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 옥상정원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공원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김미선
    옥상정원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공원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김미선
  • 다목적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선
    다목적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선
  • 옥상정원에 올라 한눈에 펼쳐진 공원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김미선
  • 다목적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선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 위치 :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79길 65
○ 교통 :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1번 출구에서 266m
○ 운영시간
 - 화~금요일 10:00–20:00
 - 토·일요일·공휴일 하절기(3~10월) 10:00~19:00, 동절기(11~2월) 10:00~18:00
○ 휴무 : 1월 1일,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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