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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조명 행사는 3월 8일까지 오후 4시~10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박성환 -
국립중앙박물관 외벽 ‘핑크빛’ 조명 연출 ©박성환
'국중박' 외벽이 핑크빛으로 물든 이유는? 노래 듣고 명작 만나고!
발행일 2026.03.06. 10:34
최근 떠오르는 서울 관광 명소로 주목 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미로운 전시를 비롯해 블랙핑크와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 외관부터 분홍빛으로 물들어서 설렘을 안고 입장을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국중박X블랙핑크' 행사 기간(2026.2.28~2026.3.8) 동안 열린마당과 건물 외부 공간을 핑크빛 조명으로 밝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역사의 길’ 공간에는 블랙핑크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 존'이 마련되어 블랙핑크의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8점 설명도 블랙핑크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블랙핑크 목소리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물은▴경천사 십층석탑 ▴금제 새날개모양 관모 장식▴금동반가사유상▴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백자 달항아리 ▴금동 관음보살좌상 ▴청동 은입사 물가풍경 무늬 정병 총 유물 8종이다.
특별전시실1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빈센트 반 고흐의 '꽃 피는 과수원' 등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총 81점 가운데는 눈에 익은 작품도 더러 있었고, 학창 시절 좋아해서 마음에 품고 다녔던 작품도 있었다. 특히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앞에서는 오랫동안 서 있었다. 엽서로 책받침으로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작품이다.
두 세대에 걸쳐 컬렉션을 축적해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기증해 세계 많은 사람에게 명작을 감상할 기회를 준 '로버트 리먼' 수집가의 열정에 고개 숙이며, 작품을 관람하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는 가로 3.8m, 세로 6.7m '대동여지도' 전도를 만났다. 1861년(철종 12)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그 섬세함에 놀라고, 크기에 또 한 번 놀랐다. 접이식 지도 22권의 첩을 모두 연결해 만든 대형 대동여지도이다. 그 시절에 섬세한 산줄기와 물줄기까지 넣은 지도를 만들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매주 수・토요일은 야간개장으로 오후 8시에 경천사 십층석탑 '하늘 빛 탑' 미디어 파사드가 열린다. 탑의 각 층마다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빛의 영상이 재미있고, 진기하다.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모험 ▴정토의 연못 나를 비추는 별 ▴열반, 영원한 행복 등 미디어 파사드를 수・토요일에 만날 수 있다.
3월 중순이면 거울못 주변 백매화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릴 것이다. 여러 가지 유물과 명작이 아니더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은 경관이 좋아 사계절 찾고 싶은 장소이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는 박물관으로 바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이다.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봄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와 봄꽃이 피어 봄 냄새 물씬 풍기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강력히 추천한다.
박물관 외관부터 분홍빛으로 물들어서 설렘을 안고 입장을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국중박X블랙핑크' 행사 기간(2026.2.28~2026.3.8) 동안 열린마당과 건물 외부 공간을 핑크빛 조명으로 밝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역사의 길’ 공간에는 블랙핑크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 존'이 마련되어 블랙핑크의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8점 설명도 블랙핑크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블랙핑크 목소리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물은▴경천사 십층석탑 ▴금제 새날개모양 관모 장식▴금동반가사유상▴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 ▴백자 달항아리 ▴금동 관음보살좌상 ▴청동 은입사 물가풍경 무늬 정병 총 유물 8종이다.
특별전시실1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빈센트 반 고흐의 '꽃 피는 과수원' 등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총 81점 가운데는 눈에 익은 작품도 더러 있었고, 학창 시절 좋아해서 마음에 품고 다녔던 작품도 있었다. 특히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앞에서는 오랫동안 서 있었다. 엽서로 책받침으로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작품이다.
두 세대에 걸쳐 컬렉션을 축적해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기증해 세계 많은 사람에게 명작을 감상할 기회를 준 '로버트 리먼' 수집가의 열정에 고개 숙이며, 작품을 관람하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는 가로 3.8m, 세로 6.7m '대동여지도' 전도를 만났다. 1861년(철종 12)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그 섬세함에 놀라고, 크기에 또 한 번 놀랐다. 접이식 지도 22권의 첩을 모두 연결해 만든 대형 대동여지도이다. 그 시절에 섬세한 산줄기와 물줄기까지 넣은 지도를 만들다니 신기하기만 하다.
매주 수・토요일은 야간개장으로 오후 8시에 경천사 십층석탑 '하늘 빛 탑' 미디어 파사드가 열린다. 탑의 각 층마다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빛의 영상이 재미있고, 진기하다.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모험 ▴정토의 연못 나를 비추는 별 ▴열반, 영원한 행복 등 미디어 파사드를 수・토요일에 만날 수 있다.
3월 중순이면 거울못 주변 백매화가 활짝 피어 봄을 알릴 것이다. 여러 가지 유물과 명작이 아니더라도 국립중앙박물관은 경관이 좋아 사계절 찾고 싶은 장소이다.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는 박물관으로 바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이다. 교통이 매우 편리한 곳이다. 봄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소와 봄꽃이 피어 봄 냄새 물씬 풍기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를 강력히 추천한다.

해외 팬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이끌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박성환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황홀한 색으로 물든 박물관 입구 ©박성환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이 15일까지 열린다. ©박성환

전시장 중간에 벽을 뚫어 작품을 보는 관람객의 재미를 더하고, 답답함을 줄였다. ©박성환

전시장을 곡선형 벽면과 반사 조명으로 빛과 물결로 느껴지게 했다. ©박성환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었다면 기념품으로 살 수 있다. ©박성환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대동여지도》22첩 전체를 펼쳐 전시하고 있다. ©박성환

국보 86호로 지정된 '경천사 십층석탑'은 1348년 충목왕 4년에 만들어졌다. ©박성환
국립중앙박물관
○ 위치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운영일시 :
-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 수, 토요일: 10:00 ~ 21:00 (입장 마감: 20:30)
○ 누리집
○ 운영일시 :
-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 수, 토요일: 10:00 ~ 21:00 (입장 마감: 20:30)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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