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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광화문과 해치 ©김지연 -
광화문을 물들인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모습 ©김지연 -
화려한 색감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김지연 -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마저 잊게 될 만큼 몰입도가 높다. ©김지연
연말 데이트 코스, 광화문에선 0원으로 충분해요!
발행일 2025.12.15. 17:29
서울라이트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연말 축제 4가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은 들뜨지만, 지갑은 유독 가벼워진다. 이럴 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축제만큼 반가운 선택지도 드물다. 입장료 없이도 충분히 풍성하고, 한 해를 잘 버텨온 자신을 다정하게 위로할 수 있는 시간. 그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0원 연말 데이트 코스가 광화문에 있다.
목적지는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준비물은 단 하나, 오래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 두 다리와 겨울밤을 견딜 따뜻한 옷차림뿐이다. 빛과 음악, 이야기와 감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 길 위에서, 화려함과 여운을 고루 품은 연말 축제 4가지를 소개한다.
①서울라이트 광화문(2025.12.12. - 2026.1.4.)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한국의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음악으로 펼쳐지는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다. 이번 축제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라는 주제로 역사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광화문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파사드 쇼, 운수대통로, 세종 파빌리온으로 하이라이트는 단연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다. 굳건히 자리한 문 위로 투영되는 빛은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잇고, 익숙한 풍경을 낯설고도 설레게 만든다. 공연에 집중하다 보면 광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에 들어선 듯,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마저 잊게 될 만큼 몰입도가 높다. 작품은 일~목(17:30 ~ 21:30), 금~토(17:30 ~ 22:00) 매시 정각과 30분에 상영된다.
②광화문 마켓(2025.12.12. - 2025.12.31.)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먼저 느껴진다. 광화문 마켓은 서울을 대표하는 연말 마켓답게 다양한 상점이 모여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단순한 마켓을 넘어, 걷는 것만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붙잡는다. 올해는 리플릿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탑승할 수 있는 회전목마도 운영 중이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천천히 회전하는 목마는 도심 속에서 잠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③서울빛초롱축제(2025.12.12. - 2026.1.18.)
서울빛초롱축제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빛 축제다. 2025년 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화려한 조형물이 청계광장부터 삼일교까지 이어진다.
미라클 서울, 골든 시크릿 등등 네 개의 구역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다. 자연스럽게 청계천을 걷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장면과 감동을 계속해서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수십 마리의 잉어킹이 긴 구간을 가득 채운 전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오로라는 짙은 안개까지 연출하여 서울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에는 단순히 보는 축제를 넘어, 듣고 느끼고 참여하도록 구성된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
④겨울, 청계천의 빛(2025.12.12. - 2025.12.31.)
청계광장에서는 ‘겨울, 청계천의 빛’이 함께 열린다. 이곳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어른의 동심이 실현되는 공간! 광화문의 높은 빌딩 사이 달콤한 케이크를 닮은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달콤함을 느끼게 한다.
반대편에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을 연상시키는 과자와 사탕으로 장식된 조형물이 있다. 그 앞에는 하얀 곰돌이가 사는 황금빛 트리숲을 지나는 꼬마기차가 이곳의 활기를 더욱 돋운다.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해지며, 청계천의 겨울밤은 한결 따뜻해진다.
0원으로 즐기는 풍성한 연말, 광화문과 청계천을 잇는 이 길 위에서는 걷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
목적지는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준비물은 단 하나, 오래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 두 다리와 겨울밤을 견딜 따뜻한 옷차림뿐이다. 빛과 음악, 이야기와 감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 길 위에서, 화려함과 여운을 고루 품은 연말 축제 4가지를 소개한다.
①서울라이트 광화문(2025.12.12. - 2026.1.4.)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한국의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빛과 음악으로 펼쳐지는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다. 이번 축제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라는 주제로 역사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광화문을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파사드 쇼, 운수대통로, 세종 파빌리온으로 하이라이트는 단연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다. 굳건히 자리한 문 위로 투영되는 빛은 전통과 현대를 자연스럽게 잇고, 익숙한 풍경을 낯설고도 설레게 만든다. 공연에 집중하다 보면 광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에 들어선 듯,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마저 잊게 될 만큼 몰입도가 높다. 작품은 일~목(17:30 ~ 21:30), 금~토(17:30 ~ 22:00) 매시 정각과 30분에 상영된다.
②광화문 마켓(2025.12.12. - 2025.12.31.)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먼저 느껴진다. 광화문 마켓은 서울을 대표하는 연말 마켓답게 다양한 상점이 모여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소품,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단순한 마켓을 넘어, 걷는 것만으로도 연말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붙잡는다. 올해는 리플릿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탑승할 수 있는 회전목마도 운영 중이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천천히 회전하는 목마는 도심 속에서 잠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③서울빛초롱축제(2025.12.12. - 2026.1.18.)
서울빛초롱축제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빛 축제다. 2025년 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화려한 조형물이 청계광장부터 삼일교까지 이어진다.
미라클 서울, 골든 시크릿 등등 네 개의 구역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구성된다. 자연스럽게 청계천을 걷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장면과 감동을 계속해서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수십 마리의 잉어킹이 긴 구간을 가득 채운 전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오로라는 짙은 안개까지 연출하여 서울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에는 단순히 보는 축제를 넘어, 듣고 느끼고 참여하도록 구성된 점이 정말 인상적이다.
④겨울, 청계천의 빛(2025.12.12. - 2025.12.31.)
청계광장에서는 ‘겨울, 청계천의 빛’이 함께 열린다. 이곳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어른의 동심이 실현되는 공간! 광화문의 높은 빌딩 사이 달콤한 케이크를 닮은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달콤함을 느끼게 한다.
반대편에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을 연상시키는 과자와 사탕으로 장식된 조형물이 있다. 그 앞에는 하얀 곰돌이가 사는 황금빛 트리숲을 지나는 꼬마기차가 이곳의 활기를 더욱 돋운다.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해지며, 청계천의 겨울밤은 한결 따뜻해진다.
0원으로 즐기는 풍성한 연말, 광화문과 청계천을 잇는 이 길 위에서는 걷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쌓아보길 바란다.

광화문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의 모습©김지연

광화문 마켓 전경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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