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 호수를 중심으로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현우 -
박람회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다. ⓒ최현우
일상 속 도심 정원!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곳은?
발행일 2026.05.06. 13:02

서울숲에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됐다. ⓒ최현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숲에서!
서울숲에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정원을 단순히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지자체와 기관, 기업, 시민 등이 함께 조성한 약 150여 개의 정원을 직접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직접 현장을 찾아 서울숲 곳곳에 펼쳐진 초록빛 정원의 풍경을 걸어봤다. ☞ [관련기사] 신록의 계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숲~성수' 초록도시로
서울국제정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도심과 자연의 조화’였다. 높은 건물과 분주한 도시의 분위기 속에서도 서울숲 안으로 들어서면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르는 듯했다. 나무 그늘 아래로 이어진 산책길과 곳곳에 조성된 정원 공간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게 만들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나온 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박람회를 즐기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작가정원, 참여정원, 동행정원, 매력정원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정원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의 관계를 풀어내며 각각 색다른 색깔을 갖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작가정원, 참여정원, 동행정원, 매력정원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각의 정원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의 관계를 풀어내며 각각 색다른 색깔을 갖고 있었다.
먼저 눈길을 끈 곳은 ‘작가정원’이다. 국내외 조경가와 정원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만든 공간답게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식물의 높낮이와 색감, 동선까지 세심하게 설계돼 단순히 예쁜 정원을 넘어 메시지를 담아낸 공간이었다. 어떤 정원은 숲속 오솔길처럼 아늑했고, 또 다른 정원은 여유 공간을 통해 사색의 여백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사진을 찍거나, 설명문을 읽으며 작가의 의도를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가 정원은 문성혜·김승수 작가의 ‘류(流)의 근원’이었다. 해당 정원은 다른 정원들과는 약간 다른 결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구전되거나 소설 속에 나오는 우리만의 정서가 담긴 식물, 북한산 둘레길, 남산의 한양도성길에 간다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식물, 멋과 맛의 원료가 되는 식물들을 류의 근원으로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화려함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의 것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정원이었다. 같은 작가정원이라도 서로 다른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또 다른 외국 작가 정원인 Alessandro Trivelli의 ‘PopK Garden’은 K-pop의 미학을 통해 재해석된 전통 한국 섬유인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이었다. 호수와 정자가 어우러진 멋진 정원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가 정원은 문성혜·김승수 작가의 ‘류(流)의 근원’이었다. 해당 정원은 다른 정원들과는 약간 다른 결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구전되거나 소설 속에 나오는 우리만의 정서가 담긴 식물, 북한산 둘레길, 남산의 한양도성길에 간다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식물, 멋과 맛의 원료가 되는 식물들을 류의 근원으로 고려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화려함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우리의 것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정원이었다. 같은 작가정원이라도 서로 다른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또 다른 외국 작가 정원인 Alessandro Trivelli의 ‘PopK Garden’은 K-pop의 미학을 통해 재해석된 전통 한국 섬유인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이었다. 호수와 정자가 어우러진 멋진 정원이었다.
'참여정원'은 보다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참여정원은 기관, 기업 등이 함께 만든 생활밀착형 공간들로 채워져 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화려한 연출보다 일상 속에서 실제로 누릴 수 있는 쉼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정원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작은 화단과 휴게 공간,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정원 등 현실적인 정원이라고 느껴졌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곳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조성한 기관정원 ‘머무는 선’이었다. 한옥이 자연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단절되지 않는 ‘선’의 개념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정원 설명처럼 실제로 정원 안을 걸어보면 낮은 담장과 프레임 구조물이 시선을 적절히 나누면서도 완전히 막지 않아, 안과 밖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고요히 머무는 자리와 서울숲의 탁 트인 경관을 부드럽게 연결하며 쉼과 소통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었다. 높이가 다른 시선 구조를 따라 바라보는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앉아서 보는 모습, 걸으며 스쳐 보는 장면, 조금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시선마다 같은 정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기업이 조성한 정원도 인상 깊었다. 농심이 조성한 ‘시원 매콤한 정원’은 이름부터 눈길을 끌었다. 붉은 계열의 식재와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한국 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보는 순간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식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정원처럼 보였다.
롯데월드 정원은 화사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었다.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롯데월드 마스코트와 아기자기한 구조물이 어우러져 마치 작은 테마파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줬다.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었고, 박람회장 안에서도 특히 활기가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곳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조성한 기관정원 ‘머무는 선’이었다. 한옥이 자연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단절되지 않는 ‘선’의 개념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정원 설명처럼 실제로 정원 안을 걸어보면 낮은 담장과 프레임 구조물이 시선을 적절히 나누면서도 완전히 막지 않아, 안과 밖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고요히 머무는 자리와 서울숲의 탁 트인 경관을 부드럽게 연결하며 쉼과 소통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었다. 높이가 다른 시선 구조를 따라 바라보는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앉아서 보는 모습, 걸으며 스쳐 보는 장면, 조금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시선마다 같은 정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기업이 조성한 정원도 인상 깊었다. 농심이 조성한 ‘시원 매콤한 정원’은 이름부터 눈길을 끌었다. 붉은 계열의 식재와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한국 라면 특유의 매콤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보는 순간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식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 정원처럼 보였다.
롯데월드 정원은 화사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었다.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롯데월드 마스코트와 아기자기한 구조물이 어우러져 마치 작은 테마파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줬다.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었고, 박람회장 안에서도 특히 활기가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머문 곳은 ‘동행정원’이었다.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구역이다. 서울시민과 25개 자치구 등이 함께 참여해 조성한 정원들로, 거창한 연출보다 생활 속 휴식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었다. 화려한 전시보다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눈높이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공감을 줄 수 있었던 거 같다.
직접 둘러보며 느낀 것은 ‘누구나 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가정 앞마당 같은 친숙한 공간, 전통 구조물,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늘 공간 등은 거창한 예산이나 넓은 부지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졌다. 시민들이 정원을 어렵고 특별한 공간이 아닌, 우리 동네에서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에서는 정성과 애정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식물 하나하나의 배치와 동선, 쉼터 구성에 세심한 고민이 담겨 있었고, 보는 사람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시민동행정원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함께 조성된 25개 자치구 정원도 또 다른 볼거리였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역 이미지를 정원으로 풀어내며 서울 안에서도 서로 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관악구의 청년 문화를 롤러코스터로 표현한 ‘관악 어드벤처’처럼 지역 특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공간도 있었고, 전통, 생태, 청년도시 등 각 자치구가 가진 색깔을 식재와 구조물로 표현한 정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박람회 안에서 서울 25개 지역을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구역이었다.
직접 둘러보며 느낀 것은 ‘누구나 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였다. 가정 앞마당 같은 친숙한 공간, 전통 구조물,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늘 공간 등은 거창한 예산이나 넓은 부지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졌다. 시민들이 정원을 어렵고 특별한 공간이 아닌, 우리 동네에서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정원에서는 정성과 애정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규모는 크지 않아도 식물 하나하나의 배치와 동선, 쉼터 구성에 세심한 고민이 담겨 있었고, 보는 사람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시민동행정원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함께 조성된 25개 자치구 정원도 또 다른 볼거리였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역 이미지를 정원으로 풀어내며 서울 안에서도 서로 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관악구의 청년 문화를 롤러코스터로 표현한 ‘관악 어드벤처’처럼 지역 특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공간도 있었고, 전통, 생태, 청년도시 등 각 자치구가 가진 색깔을 식재와 구조물로 표현한 정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하나의 박람회 안에서 서울 25개 지역을 여행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구역이었다.
'매력정원’은 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캐릭터 팝업 정원들은 개성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 중 단연은 포켓몬 정원으로 아동과 동행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익숙한 캐릭터 조형물과 공간이 어우러지며 마치 만화 속 숲길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들은 캐릭터를 찾아 뛰어다녔고,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카카오가 조성한 정원은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따뜻한 색감, 편안한 쉼터 구성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가는 방문객이 많았다. 생활 속 친근함을 정원으로 풀어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그 중 단연은 포켓몬 정원으로 아동과 동행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익숙한 캐릭터 조형물과 공간이 어우러지며 마치 만화 속 숲길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들은 캐릭터를 찾아 뛰어다녔고,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카카오가 조성한 정원은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따뜻한 색감, 편안한 쉼터 구성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가는 방문객이 많았다. 생활 속 친근함을 정원으로 풀어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박람회를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최현우
서울숲 전체를 걸으며 느낀 것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산책하듯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원을 만나고, 정원을 지나며 다시 숲길과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동선 덕분에 일상과 박람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은 관람객 뿐 아니라 평소 서울숲을 찾던 시민들도 박람회를 일상의 일부처럼 즐기고 있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쉼터형 공간은 인상적이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시민,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는 가족, 반려견과 함께 천천히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정원도시 서울’이라는 말이 크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지금의 서울은 자연을 만나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충분히 초록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되고 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쉼터형 공간은 인상적이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시민,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는 가족, 반려견과 함께 천천히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정원도시 서울’이라는 말이 크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지금의 서울은 자연을 만나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충분히 초록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되고 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보라매공원의 현재 모습은?
지난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보라매공원 역시 여전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정원 공간이 유지되며 공원 전체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곳곳에 설치된 정원과 벤치에는 여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고, 다양한 테마 정원은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였던 보라매공원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보라매공원은 단순히 산책로를 따라 걷는 공간을 넘어, 지난해 조성된 정원들과 함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원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과 휴식형 공간은 이제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가 됐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 정원과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벤치와 그늘 쉼터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예전처럼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 만을 위해 찾기보다, 특정 공간에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아진 모습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잔디광장과 정원 주변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고 있었고, 어린 자녀와 함께 꽃과 나무를 살펴보며 산책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시민들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공원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공원 방문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원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참여정원 역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앉아 쉬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었다. 일부 공간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장소가 된 듯 하다.
보라매공원은 박람회 이후 ‘지나가는 공원’에서 ‘머무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모습이다.
공원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과 휴식형 공간은 이제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가 됐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 정원과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벤치와 그늘 쉼터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예전처럼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 만을 위해 찾기보다, 특정 공간에 머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아진 모습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잔디광장과 정원 주변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즐기고 있었고, 어린 자녀와 함께 꽃과 나무를 살펴보며 산책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 다른 시민들은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공원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공원 방문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원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참여정원 역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앉아 쉬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었다. 일부 공간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잠시 대화를 나누는 장소가 된 듯 하다.
보라매공원은 박람회 이후 ‘지나가는 공원’에서 ‘머무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모습이다.

서울숲에서 펼쳐지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도심 속 특별한 산책길을 선사하고 있다. ⓒ최현우
이제 그 흐름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서울숲으로 이어진다. 5월 가정의 달, 온 가족과 함께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들러 여유로운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신록의 계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서울숲~성수' 초록도시로
내 손안에 서울
-
봄날의 장터를 좋아하세요? 전국 농특산물 '서로장터' 운영
내 손안에 서울
-
서울숲이 런웨이로! 서울패션로드 무료관람 300명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