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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등식에 이어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정향선 -
도시의 리듬과 감정을 새로운 빛의 언어로 풀어낸 빛의 향연이었다. ©정향선 -
광화문을 ‘빛과 사운드의 건축’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작품도 만날 수 있었다. ©정향선 -
일월오봉도의 해와 달이 문자를 주고받으며 시작되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 미디어파사드 작품도 인상 깊었다. ©정향선 -
'서울의 희망과 미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사람을 상징하는 ‘손’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고 있다. ©정향선 -
해치와 친구들의 모습이 더욱 정답게 다가오는 밤이다. ©정향선 -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정향선
광화문이 춤췄다! 추위도 잊게 만든 '서울윈터페스타' 개막 현장
발행일 2025.12.17. 13:00
“겨울밤에 이렇게 심장이 뛰어도 되는 거였나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화려한 막을 올린 12월 12일!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그 뜨거운 개막 현장을 온몸으로 즐기고 왔다. 12월의 추위도 순식간에 잊게 만든, 그야말로 '환상의 겨울 도시 서울' 그 자체였다! ☞ [관련 기사] 올겨울 가장 예쁜 서울을 만나세요! '서울윈터페스타' 관람포인트
초대형 겨울축제로 거듭난 올해는 공연(Play), 체험(Together),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빛과 음악, 그리고 시민의 웃음이 광장을 가득 채우며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을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린 것은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였다. 라퍼커션의 경쾌한 비트가 광장 바닥을 울리자 관객들의 발끝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미디어 퍼포먼스팀과 해외 초청 공연단이 빛을 입은 의상으로 행진하자, 광화문은 순식간에 겨울밤 판타지아의 무대로 변했다. ☞ [관련 기사] 초대형 겨울축제 시작! 서울윈터페스타 개막식 라인업 공개
창작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광장을 사로잡는가 싶더니,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가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게 무료 공연이라고?”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릴 만큼, 무대의 완성도는 압도적이었다. 이날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합동 무대였다. 뮤지컬 배우와 미디어 퍼포먼스팀, 모든 출연진이 다시 무대에 올라 시민합창단과 함께 부른 곡은 바로 ‘댄싱퀸(Dancing Queen)’. 순식간에 광화문광장은 공연장이 아닌 겨울밤 야외 파티장으로 바뀌었다. 박수와 환호, 어깨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관객과 무대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다.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점등식이었다.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도심 곳곳의 옥외 전광판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어둠 속에서 켜진 빛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서울의 겨울을 여는 신호탄처럼 느껴졌다.
"5, 4, 3, 2, 1! 서울윈터페스타 (점등)!" 이 함성과 함께 광화문 자체가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변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메인 쇼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라는 주제처럼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웅장했다. 5대궁 중 가장 중심인 광화문이 현대 기술과 만나니,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 작품이 되었다. ☞ [관련 기사] 빛으로 우아할거야! '서울라이트 광화문' 12일 개막
빛의 파도가 광화문 외벽을 휩쓸고, 수천 개의 입자가 모여 역동적인 문양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냈다. 영상을 보던 아이들은 연신 "우와! 대박!"을 외쳤고, 어른들은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못했다. 광화문을 둘러싼 미디어파사드와 옥외전광판이 일제히 빛을 뿜어낼 때, 마치 영화 속 미래 도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영하의 추위는 강했지만, 가슴은 뜨거운 감동으로 넉넉하게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광장에서는 세종 파빌리온 미디어아트 초청작가 특별전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광화문마켓과 한식맛잔치 넉넉, 그리고 멋진 포토존,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의 회전목마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은 내년 1월 4일까지 본격적인 겨울 축제 모드에 돌입한다. 광화문광장과 DDP를 미디어아트로 채우는 ‘서울라이트’, 청계천과 우이천의 ‘서울빛초롱축제’, 낭만 가득한 광화문마켓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까지, 서울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윈터페스타'는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겨울 도심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는 축제다. 누구와 함께 오더라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걷는 순간순간이 추억으로 남는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축제에 올겨울, 꼭 한번 방문해 보자. 분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초대형 겨울축제로 거듭난 올해는 공연(Play), 체험(Together),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을 대거 운영해 전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빛과 음악, 그리고 시민의 웃음이 광장을 가득 채우며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을 주제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린 것은 ‘판타지아 빛 퍼레이드’였다. 라퍼커션의 경쾌한 비트가 광장 바닥을 울리자 관객들의 발끝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미디어 퍼포먼스팀과 해외 초청 공연단이 빛을 입은 의상으로 행진하자, 광화문은 순식간에 겨울밤 판타지아의 무대로 변했다. ☞ [관련 기사] 초대형 겨울축제 시작! 서울윈터페스타 개막식 라인업 공개
창작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광장을 사로잡는가 싶더니,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쇼가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게 무료 공연이라고?”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릴 만큼, 무대의 완성도는 압도적이었다. 이날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합동 무대였다. 뮤지컬 배우와 미디어 퍼포먼스팀, 모든 출연진이 다시 무대에 올라 시민합창단과 함께 부른 곡은 바로 ‘댄싱퀸(Dancing Queen)’. 순식간에 광화문광장은 공연장이 아닌 겨울밤 야외 파티장으로 바뀌었다. 박수와 환호, 어깨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관객과 무대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다.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점등식이었다. 카운트다운을 외치자,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도심 곳곳의 옥외 전광판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어둠 속에서 켜진 빛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서울의 겨울을 여는 신호탄처럼 느껴졌다.
"5, 4, 3, 2, 1! 서울윈터페스타 (점등)!" 이 함성과 함께 광화문 자체가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변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메인 쇼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라는 주제처럼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웅장했다. 5대궁 중 가장 중심인 광화문이 현대 기술과 만나니,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 작품이 되었다. ☞ [관련 기사] 빛으로 우아할거야! '서울라이트 광화문' 12일 개막
빛의 파도가 광화문 외벽을 휩쓸고, 수천 개의 입자가 모여 역동적인 문양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어냈다. 영상을 보던 아이들은 연신 "우와! 대박!"을 외쳤고, 어른들은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못했다. 광화문을 둘러싼 미디어파사드와 옥외전광판이 일제히 빛을 뿜어낼 때, 마치 영화 속 미래 도시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영하의 추위는 강했지만, 가슴은 뜨거운 감동으로 넉넉하게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광장에서는 세종 파빌리온 미디어아트 초청작가 특별전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광화문마켓과 한식맛잔치 넉넉, 그리고 멋진 포토존,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의 회전목마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은 내년 1월 4일까지 본격적인 겨울 축제 모드에 돌입한다. 광화문광장과 DDP를 미디어아트로 채우는 ‘서울라이트’, 청계천과 우이천의 ‘서울빛초롱축제’, 낭만 가득한 광화문마켓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까지, 서울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윈터페스타'는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겨울 도심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는 축제다. 누구와 함께 오더라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걷는 순간순간이 추억으로 남는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축제에 올겨울, 꼭 한번 방문해 보자. 분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빛과 음악, 그리고 시민의 웃음이 광장을 가득 채우며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정향선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함께 웃고, 반응하고, 즐기는 진짜 시민 참여형 축제였다. ©정향선
라퍼커션의 경쾌한 비트가 광장 바닥을 울리자 관객들의 발끝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정향선
미디어 퍼포먼스팀과 해외 초청 공연단이 빛을 입은 의상으로 행진하자, 광화문은 순식간에 겨울밤 판타지아의 무대로 변했다. ©정향선
창작 한국무용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광장을 사로잡고 있다. ©정향선
“이게 무료 공연이라고?”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릴 만큼, 무대의 완성도는 압도적이었다. ©정향선
개막식의 백미는 단연 합동 무대였다. ©정향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축제의 대미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정향선
광화문 미디어파사드와 도심 곳곳의 옥외 전광판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정향선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방문해 보자. 분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향선
2025 서울윈터페스타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
○ 기간 : 12월 12일~2026년 1월 4일
○ 장소 : 광화문광장 일대
○ 관람일시 : 일~목요일 17:30~21:30, 금·토요일 17:30~22:00, 12월 31일 17:30~24:30, 매시 정각 30분 상영 시작
○ 누리집
○ 장소 : 광화문광장 일대
○ 관람일시 : 일~목요일 17:30~21:30, 금·토요일 17:30~22:00, 12월 31일 17:30~24:30, 매시 정각 30분 상영 시작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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