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른 모두 공예의 매력에 빠져드는 '공박위크 2025'
발행일 2025.12.01. 08:56

서울공예박물관은 개관 4주년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공박위크 2025’를 연다. ©김경선
공예로 잇는 특별한 9일, ‘공박위크 2025’ 개막
서울공예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마련한 ‘공박위크 2025: 공예로 잇고, 공예로 쉬다’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 주간은 시민들이 공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첫 주말부터 박물관 곳곳이 방문객들로 붐비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 [관련 기사] 작가공방 체험, 힐링 클래스…서울공예박물관 4주년 행사 풍성

서울공예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았다. ©김경선

일상에서 공예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경선

폴라로이드로 기록하는 박물관 ‘SeMoCA 다시보기’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남겼다. ©김경선
사전 예약 마감에도 인기… 현장에서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
올해 프로그램은 작가 공방 투어, 마음챙김 힐링 투어, 러닝 브런치 등 예약 기반 체험들이 중심이지만, 대부분 오픈 초기부터 빠르게 마감돼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폴라로이드로 기록하는 박물관 ‘SeMoCA 다시보기’는 매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박물관 실내외를 즉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서울공예박물관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모바일로 바라보던 사진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내 손안에 올려 놓고 바라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그중 폴라로이드로 기록하는 박물관 ‘SeMoCA 다시보기’는 매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박물관 실내외를 즉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서울공예박물관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모바일로 바라보던 사진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내 손안에 올려 놓고 바라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공예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공예 골든벨!’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경선

서울공예박물관 공터에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마련되었다. ©김경선

아이들이 놀기 좋게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김경선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야외 참여 행사
야외 마당에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이 퀴즈를 통해 순위를 겨루는 ‘도전! 공예 골든벨’은 가족 단위 참여가 두드러졌고, 공예·박물관 관련 지식을 함께 배우며 즐기는 교육적 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퀴즈를 풀 때마다 정답이 나오면 환호성이, 오답이 나오면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와 관람객에게 또 하나의 재미가 되었다.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이 박물관을 찾는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공원에서의 웃음 소리는 온 가족들의 웃음으로 번져가는 모습은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다.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이 박물관을 찾는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공원에서의 웃음 소리는 온 가족들의 웃음으로 번져가는 모습은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다.

무료 커피차 현장도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경선

커피를 마시며 ‘공박위크 2025’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김경선
따뜻한 환대, 무료 커피차 이벤트 운영
행사 기간 중 깜짝 선물처럼 등장한 무료 커피차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 측이 제공하는 따뜻한 음료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작은 쉼과 여유를 선물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환대에 놀라워하며 행사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서프라이즈 같은 따뜻한 차 한잔으로 행사 주변에 마련된 의자에서 잠시 늦가을을 누릴 수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예상치 못한 환대에 놀라워하며 행사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서프라이즈 같은 따뜻한 차 한잔으로 행사 주변에 마련된 의자에서 잠시 늦가을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발견한 멋진 공간, 공예별당(마음을 읽는 타로 프로그램 장소) ©김경선
전문성과 참여성 높인 공예 체험 프로그램
한편, 올해 ‘공박위크’는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예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조한 건축가와 달리는 ‘SeMoCA 러닝 브런치’, 세대를 잇는 공예 체험 ‘대대손손 공예’, 금속공예를 활용한 ‘은탕관 차(茶) 워크숍’ 등 전문성과 참여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잔여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서 소개한 이외 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내부 공예 작품 ©김경선
공예 축제와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기회
‘공박위크 2025’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참여 후에는 박물관 내부에서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상설 전시는 한국 공예의 흐름과 전통 제작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 전시는 시기별로 새로운 주제를 통해 공예의 확장된 가치를 소개한다.
축제 참여와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기면 공예의 깊이와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알찬 문화 시간을 선사한다. ‘공박위크 2025’에 참여한 뒤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더욱 풍성한 11월을 보낼 수 있었다.
축제 참여와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기면 공예의 깊이와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알찬 문화 시간을 선사한다. ‘공박위크 2025’에 참여한 뒤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더욱 풍성한 11월을 보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없다. ©김경선
공박위크 2025: 공예로 잇고, 공예로 쉬다
○ 기간 : 2025년 11월 22~30일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서울공예박물관 및 관외 공방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137m
○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 사전 프로그램 신청 바로가기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서울공예박물관 및 관외 공방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137m
○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
☞ 사전 프로그램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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