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커피, 그리고 낭만이 있는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로 오세요!

시민기자 김영주

발행일 2025.11.24. 10:37

수정일 2025.11.24. 10:37

조회 628

노원구청 직영 공공 카페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김영주
노원구청 직영 공공 카페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김영주
경춘선숲길은 보기만 해도 분위기가 느껴지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최근 방문자센터가 문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책을 읽고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쉼터가 된 것이다.

지난 주말, 경춘선숲길을 다녀왔다.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고, 야외 벤치까지 만석일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기존 하계동에 있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김영주
기존 하계동에 있는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김영주
  • 경춘선숲길 바닥을 수놓은 노란 단풍잎이 가을 낭만을 자아낸다. ©김영주
    경춘선숲길 바닥을 수놓은 노란 단풍잎이 가을 낭만을 자아낸다. ©김영주
  •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 기차 객실 ©김영주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 기차 객실 ©김영주
  • 경춘선숲길 바닥을 수놓은 노란 단풍잎이 가을 낭만을 자아낸다. ©김영주
  •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 기차 객실 ©김영주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23일에 정식 개관한 이곳은 보행 약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해 배리어프리 설계를 적용했다.

카페를 갈 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과 함께 카페에 간 적이 있었는데, 입구가 좁아 휠체어로 들어가기 어려워 결국 이동 가능한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다. 그때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카페 이용이 참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완만한 경사로전용석 호출벨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도그 파킹 시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감성을 살린 기차 안 카페가 예쁘게 꾸며져 있다. ©김영주
감성을 살린 기차 안 카페가 예쁘게 꾸며져 있다. ©김영주
감성적 공간에서 즐기는 독서 타임 ©김영주
감성적 공간에서 즐기는 독서 타임 ©김영주
책을 읽는 공간은 마치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모두가 독서에 집중하고 있었고, 떠드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독서 공간이었다. 책장 사이사이에는 1인용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집중하며 책을 읽기에 안성맞춤이었다.
  • 스마트폰은 잠시 멈추고 독서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 ©김영주
    스마트폰은 잠시 멈추고 독서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 ©김영주
  • 빈자리 없이 좌석이 꽉 찰 만큼 인기였다. ©김영주
    빈자리 없이 좌석이 꽉 찰 만큼 인기였다. ©김영주
  • 스마트폰은 잠시 멈추고 독서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 ©김영주
  • 빈자리 없이 좌석이 꽉 찰 만큼 인기였다. ©김영주
음료는 가장 비싼 메뉴도 5,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샌드위치나 티라미수 같은 브런치 메뉴도 4,000~5,000원대로 가격이 합리적이다. 기차 콘셉트의 카페답게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경춘 커피’와 어린이를 위한 ‘무궁화 티’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인기가 많아 커피를 만드는 직원은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기차를 활용한 공간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김영주
기차를 활용한 공간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김영주
산책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경춘선숲길을 걷는 사람들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이곳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 위치 :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107-2 (경춘선숲길 하계역~공릉역 사이)
○ 교통 : 지하철 7호선 하계역 4번 출구에서 533m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20:00(월요일, 명절 당일 휴무)
※ 노원구민 10% 할인,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시민기자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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