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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강드론라이트쇼ⓒ이동영 -
이번 한강드론라이트쇼는 서울시와 넷플릭스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동영
여의도 밤하늘에 펼쳐진 '케데헌'! 함성 가득 마지막 '드론 쇼' 현장
발행일 2025.11.17. 13:00
케이팝데몬헌터스, 여의도 밤하늘을 빛내다.
11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올해 마지막 공연이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특별 무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 시작 전부터 관람객이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요 관람 구역은 삼각대와 돗자리로 가득했고, 시민들은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 [관련 기사] 올해 마지막 '한강 드론 쇼'…15일 '케데헌' 앙코르 공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주요 관람 구역은 삼각대와 돗자리로 가득했고, 시민들은 연말 분위기를 즐기며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 [관련 기사] 올해 마지막 '한강 드론 쇼'…15일 '케데헌' 앙코르 공연

2025 한강드론라이트쇼 케데헌 앵콜쇼의 시작 ⓒ이동영
헌트릭스 멤버들의 등장으로 시작
케데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헌트릭스의 ‘3인 포즈’가 하늘에 새겨지자 탄성이 터져나왔다. 세 캐릭터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자세로 나란히 서는 장면은 드론쇼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출이었다. 캐릭터 실루엣과 라인이 정확히 구현돼 포스터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완성도 높게 표현되었다.

헌트릭스 멤버들의 귀여운 표정ⓒ이동영
헌트릭스 멤버들부터 사자보이즈까지
남산타워, 한강대교 실루엣, 도시의 야경 등이 차례로 등장했고, 그 사이로 케데헌 캐릭터가 배치돼 세계관과 서울의 공간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특히 귀여운 표정을 한 헌트릭스 멤버들이 등장한 장면에서는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아이들이 손뼉을 치며 반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사자보이즈의 음악 'i'm your idol', 'soda pop' 등과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드론들의 모습이 여의도 한강공원의 가을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이어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사자보이즈의 음악 'i'm your idol', 'soda pop' 등과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드론들의 모습이 여의도 한강공원의 가을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한 진우와 루미 ⓒ이동영
루미와 진우가 마주하는 순간을 담아낸 감성적인 모습
주인공 루미와 진우 두 인물의 배경으로 건물 실루엣이 펼쳐지고, 위로 초승달이 걸리면서 케데헌 세계관 특유의 도시적 분위기가 드러났다. 드론의 높낮이와 빛의 방향을 다층적으로 활용해 마치 움직이는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줬다. 시민들은 휴대폰을 켜 들고 끊임없이 촬영을 이어갔다.

더피와 까치 ⓒ이동영
케데헌 호랑이 더피 & 까치
중간에는 케데헌의 마스코트인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등장해 분위기를 환기했다. 둥근 얼굴에 큰 눈이 강조된 더피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머리 위에 작고 장난스러운 새가 함께 등장해 공연에 유머 감각을 더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이 장면에서 특히 많은 반응을 보였다.
드론 기술력을 실감하게 만든 대형 얼굴 장면
가장 많은 환호를 끌어낸 장면은 사자보이즈 진우의 얼굴이 초대형으로 확대된 순간이었다. 수백 대의 드론이 층층이 배치돼 턱선과 머리카락의 흐름까지 표현해냈고, 음영까지 살려 캐릭터의 입체감을 완성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본 크기감은 사진으로 전달되지 않는 수준으로 압도적이었다. 관람객들은 이 장면에서 일제히 스마트폰을 하늘로 들어 올렸다.

내년에도 서울에서 만날래?ⓒ이동영
내년에도 서울에서 만날래?
올해 마지막 드론 쇼는 '내년에도 서울에서 만날래?' 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마무리됐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등과 더피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는 문구로 드론쇼는 마무리되었다. 케데헌 드론쇼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시민들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여운을 즐겼다.
이번 2025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단순한 야간 퍼포먼스를 넘어 서울의 공간성과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가 결합된 수준 높은 문화 행사였다. 무료 공연임에도 기술력, 연출, 서사가 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2025 한강 드론라이트쇼는 단순한 야간 퍼포먼스를 넘어 서울의 공간성과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가 결합된 수준 높은 문화 행사였다. 무료 공연임에도 기술력, 연출, 서사가 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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