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으로 가득 찬 하루! '디자인위크'서 나의 삶 디자인해 볼까

시민기자 이혜숙

발행일 2025.10.17. 13:00

수정일 2025.10.17. 16:14

조회 2,132

중소기업 성장 스토리부터 약자동행까지, '서울디자인산업 스펙트럼'이 비춘 서울의 디자인 정책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들어선 순간, 도시의 심장부가 디자인의 거대한 에너지로 뛰고 있음을 느꼈다. 10월 15일, '서울디자인위크'의 막이 오른 날, ‘디자인의 성지이자 팝업의 장’이라는 DDP의 본질이 이토록 완벽하게 응축될 수 있음에 감탄했다. 물건을 보는 전시일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취향을 돌아보게 만드는 거대한 사색의 공간이었다. ☞ [관련 기사] 취향 따라 즐겨보세요! '서울디자인위크' DDP에서 개막

이번 행사의 중심인 ‘DDP 디자인페어’는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었다. 특히 무신사 계열 29CM와의 협업이 인상깊었다. 디자인 취향이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0개가 총출동했는데, 관객을 '라이프 디자이너'로 재정의하여 브랜드를 네 가지 취향 군(인생이 맥시멀리스트, 쉼 예찬론자, 고요한 미식가, 낭만적 실용주의자)으로 나누어 놓은 기획이 보는 이를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낭만적 실용주의자'와 '고요한 미식가' 사이에서 탐색하며, '핀카(FINCA)'의 따뜻한 홈패브릭을 만졌고, '이야이야앤프렌즈'의 그리스 산 올리브유 매장과 프랑스의 유명 가구 브랜드 '사브르'의 테이블웨어 앞에서 잠시 멈춰서서 '내 쉼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까'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기존의 딱딱한 부스 전시가 아닌, 나의 삶에 들어올 디자인을 고르는 설렘이 가득한 행복한 경험이었다.

한편,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농심,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업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솔루션을 보며 K-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엿봤고, 이들의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곧 우리 삶을 바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만난 ‘시팅서울(Seating Seoul)’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봉규, 잭슨홍 등 100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100개의 의자가 일렬로 놓여 있는 모습은 마치 거대한 디자인 선언문 같았다. 앉는 도구에 불과했던 의자들이 디자이너의 철학과 삶의 태도를 담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작품을 천천히 감상하며 작가들의 '디자인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시각을 엿볼 수 있었고, '디자인이 곧 삶'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이간수문 전시장'에서는 '어펜딕스(APPENDIX)'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12곳이 초기 스케치부터 완성품까지 디자인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산업 디자인이 어떻게 하나의 상품으로 탄생하는지를 전시와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제품의 관계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 같다.

10월 17일과 18일에는 ‘디자인 콘퍼런스’가 열린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비주얼 디렉터 노희영 등 거장들이 ‘AI 시대 디자이너의 정체성과 취향의 재정의’를 이야기한다고 하니, 그 미래지향적인 논의들이 정말 기대된다. 특히나 AI가 모든 것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이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취향’과 ‘정체성’에 대한 해법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DDP를 넘어 서울 전체로 뻗어나가는 축제의 활력도 놓칠 수 없었다. 주말마다(금~일요일) 열릴 ‘디자인마켓’에는 빈티지 의류부터 디자인 소품,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DDP를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서울디자인스폿’은 가장 주목한 부분이다. 디자이너 100명이 선정한 서울의 디자인 명소 150곳, '외국인이 서울의 디자인 취향을 느낄 수 있는 곳', '디자이너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 등 카테고리별 서울의 숨은 디자인 보석들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모든 시민에게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게 해 줄 최고의 기획이다.

AI, 지속가능성, 라이프스타일 등 미래 디자인의 흐름을 선도하는 서울디자인위크 행사는 K-디자인의 힘을 세계에 증명하고,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도록 독려하는 거대한 영감의 축제였다. 디자인으로 충만한 하루를 보내고 DDP를 나서는 발걸음은, 나의 삶을 디자인할 새로운 용기로 가득 찬 기분이었다.
'서울디자인위크'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및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혜숙
'서울디자인위크'가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 및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혜숙
'DDP 디자인페어' 주제관에는 서울의 디자이너 10명이 각자의 취향을 담은 물건과 메시지로 디자인 라이프 서울의 의미를 말한다. ©이혜숙
'DDP 디자인페어' 주제관에는 서울의 디자이너 10명이 각자의 취향을 담은 물건과 메시지로 디자인 라이프 서울의 의미를 말한다. ©이혜숙
'모모스커피'는 스페셜한 커피와 모던한 느낌으로 매장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이혜숙
'모모스커피'는 스페셜한 커피와 모던한 느낌으로 매장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이혜숙
'이야이야앤프렌즈'는 그리스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이야이야'의 따뜻한 기억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혜숙
'이야이야앤프렌즈'는 그리스어로 할머니를 뜻하는 '이야이야'의 따뜻한 기억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혜숙
'노미아(nomia)'는 심플하고 실험적인 러그를 이용해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한층 높여준다. ©이혜숙
'노미아(nomia)'는 심플하고 실험적인 러그를 이용해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한층 높여준다. ©이혜숙
'콩티드툴레아(CONTEDETULEAR)'는 프랑스어로 콩티드 이야기라는 뜻의 브랜드명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메이커다. ©이혜숙
'콩티드툴레아(CONTEDETULEAR)'는 프랑스어로 콩티드 이야기라는 뜻의 브랜드명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메이커다. ©이혜숙
'모서리'는 공간의 구석에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감각적 자극,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더하는 오브제를 창조한다. ©이혜숙
'모서리'는 공간의 구석에 조화로운 아름다움과 감각적 자극,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더하는 오브제를 창조한다. ©이혜숙
  • '오끼뜨(oggitt)'는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을 전하는 패브릭 디자인 브랜드다. ©이혜숙
    '오끼뜨(oggitt)'는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을 전하는 패브릭 디자인 브랜드다. ©이혜숙
  • 직접 참여해 패브릭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체험 코너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이혜숙
    직접 참여해 패브릭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체험 코너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이혜숙
  • '오끼뜨(oggitt)'는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을 전하는 패브릭 디자인 브랜드다. ©이혜숙
  • 직접 참여해 패브릭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체험 코너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이혜숙
'코코라커(COCO LOCKER)'는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주방용품 브랜드이다. ©이혜숙
'코코라커(COCO LOCKER)'는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주방용품 브랜드이다. ©이혜숙
'스틸웍스(steelworks)'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주방용품을 따뜻한 감성으로 녹여낸 제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스틸웍스(steelworks)'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주방용품을 따뜻한 감성으로 녹여낸 제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아에이오우(Aeiou)'는 기본 모음이 자음을 만나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내듯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혜숙
'아에이오우(Aeiou)'는 기본 모음이 자음을 만나 다양한 단어를 만들어내듯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혜숙
'리빙크리에이터(LIVINGCREATOR)'는 이름처럼 나답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친환경 주방용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리빙크리에이터(LIVINGCREATOR)'는 이름처럼 나답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친환경 주방용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고 그린 오브젝트(Go Green Object)'는 내추럴 감성의 리빙, 홈패브릭, 홈웨어 제작사로 침구&쿠션까지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고 그린 오브젝트(Go Green Object)'는 내추럴 감성의 리빙, 홈패브릭, 홈웨어 제작사로 침구&쿠션까지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언차티드 어스테틱 퀘스트(uncharted aesthetic quest)'는 일상의 미학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탐구하는 화장품, 주얼리, 액세서리 메이커다. ©이혜숙
'언차티드 어스테틱 퀘스트(uncharted aesthetic quest)'는 일상의 미학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탐구하는 화장품, 주얼리, 액세서리 메이커다. ©이혜숙
'비비홈(VIVIHOME)'은 일상 공간을 감성으로 채우는 패브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혜숙
'비비홈(VIVIHOME)'은 일상 공간을 감성으로 채우는 패브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혜숙
'무자기'는 꾸밈을 최소한으로 줄인 과장 없고 담백한 디자인의 제품군으로 인기가 높다. ©이혜숙
'무자기'는 꾸밈을 최소한으로 줄인 과장 없고 담백한 디자인의 제품군으로 인기가 높다. ©이혜숙
'이오테'는 Easy on the eyes, '보기에 좋아' 라는 뜻을 가지고 일상의 순간을 아름답게 채우는 감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이혜숙
'이오테'는 Easy on the eyes, '보기에 좋아' 라는 뜻을 가지고 일상의 순간을 아름답게 채우는 감성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이혜숙
'모로모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소비자의 마음에 닿는 오브제를 지향한다. ©이혜숙
'모로모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소비자의 마음에 닿는 오브제를 지향한다. ©이혜숙
'아이워너고홈'은 나만의 공간에서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혜숙
'아이워너고홈'은 나만의 공간에서 나다울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혜숙
  •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만난 의자 디자인 전시 ‘시팅서울(Seating Seoul)’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혜숙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만난 의자 디자인 전시 ‘시팅서울(Seating Seoul)’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혜숙
  • '의자'라는 가장 작은 창작물에 투영된 디자이너의 사유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혜숙
    '의자'라는 가장 작은 창작물에 투영된 디자이너의 사유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혜숙
  • DDP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에서 만난 의자 디자인 전시 ‘시팅서울(Seating Seoul)’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혜숙
  • '의자'라는 가장 작은 창작물에 투영된 디자이너의 사유와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혜숙
  •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어펜딕스' 전시에 디자인 스튜디오 12곳이 산업 디자인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혜숙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어펜딕스' 전시에 디자인 스튜디오 12곳이 산업 디자인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혜숙
  • '어펜딕스' 전시는 창작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혜숙
    '어펜딕스' 전시는 창작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혜숙
  •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어펜딕스' 전시에 디자인 스튜디오 12곳이 산업 디자인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이혜숙
  • '어펜딕스' 전시는 창작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혜숙
'29CM' 브랜드관 내부 스페셜 라운지에서 QR 코드를 통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이혜숙
'29CM' 브랜드관 내부 스페셜 라운지에서 QR 코드를 통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 ©이혜숙
'DDP 디자인랩' 상설매장에서 다양한 서울시 관련 굿즈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혜숙
'DDP 디자인랩' 상설매장에서 다양한 서울시 관련 굿즈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혜숙
  •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디자인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혜숙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디자인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혜숙
  • '이야이야 앤 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그리스 크레타섬의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든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혜숙
    '이야이야 앤 프렌즈'팝업스토어에서 그리스 크레타섬의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든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혜숙
  •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 다양한 디자인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혜숙
  • '이야이야 앤 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 그리스 크레타섬의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든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혜숙
  •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농심,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업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혜숙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농심,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업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혜숙
  • 농심과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은 바나나킥과 메론킥 제품을 이용해 '세대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이혜숙
    농심과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은 바나나킥과 메론킥 제품을 이용해 '세대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이혜숙
  • 대한적십자사와 국민대학교 조형학부가 협업한 마스코트 작품 '블러드프렌즈' ©이혜숙
    대한적십자사와 국민대학교 조형학부가 협업한 마스코트 작품 '블러드프렌즈' ©이혜숙
  • '영디자이너 특별관'에서 농심,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업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혜숙
  • 농심과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은 바나나킥과 메론킥 제품을 이용해 '세대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이혜숙
  • 대한적십자사와 국민대학교 조형학부가 협업한 마스코트 작품 '블러드프렌즈' ©이혜숙
서울디자인위크 행사는 K-디자인의 힘을 세계에 증명하고,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도록 독려하는 거대한 영감의 축제였다. ©이혜숙
서울디자인위크 행사는 K-디자인의 힘을 세계에 증명하고,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도록 독려하는 거대한 영감의 축제였다. ©이혜숙

2025 DDP 디자인페어

○ 운영일시 : 10월 15일~18일 10:00~20:00, 10월 19일 10:00~18:00
○ 운영장소 : DDP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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