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위한 건축이란 이런 것!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시민기자 이혜숙

발행일 2025.10.10. 13:00

수정일 2025.10.10. 17:05

조회 2,564

비엔날레가 던진 질문…"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

새로운 계절 가을의 문턱에서, 또 하나의 위대한 도시 축제의 서막이 열리는 순간을 직접 마주했다. 바로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다. 9월 26일부터 시작된 비엔날레는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총지휘 아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 미래 도시 서울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벅찬 설렘이 가득했고, 관객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축물 외관을 통해 얼마나 도시가 즐겁고 매력적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 [관련 기사] 건축 전시, 왜 가야 할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 확인!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이혜숙

열린송현녹지광장: 자연 속에서 피어난 거대한 상상의 숲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한편의 거대한 극장 화면 같았다. 가로 90m, 높이 16m의 친환경 대형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은 그 웅장함만으로도 숨을 멎게 할 정도였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거대한 구조물은 도시 속 자연을 회복하고 사람 중심의 공간을 재정의하려는 깊은 철학이 담고 있는 듯했고, 자연과 건축이 얼마나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푸르른 녹지광장에 펼쳐진 24개 벽 모양의 조형물 ‘일상의 벽’ 또한 인상깊었다. 건축가, 디자이너, 장인 등 24개 팀이 구현한 야외 조형물들사이를 누비며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은 특별했다. 아이들이 조형물 주변을 뛰노는 밝은 웃음소리와 연인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또한 이 공간이 주는 평화로움과 소통의 가치를 대변하는 듯했다. 조용히 숨 쉬고 있는 풀잎 하나,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조형물의 선 하나하나에서 지속가능성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고, 벽 사이를 자유롭게 걸으며 느끼는 즐거움과 따뜻함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는 친환경 대형 조형물과 24개 야외조형물로 구성되는 주제전 ‘보다 사람다운 도시건축’이 진행된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는 친환경 대형 조형물과 24개 야외조형물로 구성되는 주제전 ‘보다 사람다운 도시건축’이 진행된다. ©이혜숙
‘휴머나이즈 월’은 가로 90m, 높이 16m의 친환경 대형 조형물로 38개국 110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400여 건축물 이미지와 1,428장의 스틸 패널로 구성된 작품이다.
‘휴머나이즈 월’은 가로 90m, 높이 16m의 친환경 대형 조형물로 38개국 110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400여 건축물 이미지와 1,428장의 스틸 패널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혜숙
'창작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2025 국제 공모전에 최종 당선된 아홉 팀이 1천여 명의 서울 시민과 협력해 미래 도시, 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작품이다.
'창작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2025 국제 공모전에 최종 당선된 아홉 팀이 1천여 명의 서울 시민과 협력해 미래 도시, 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작품이다.©이혜숙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직접 참가해 관객들에게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직접 참가해 관객들에게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이혜숙
화려한 레이저쇼로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린다.
화려한 레이저쇼로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린다. ©이혜숙
원로배우 김영옥씨가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리는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원로배우 김영옥씨가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리는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이혜숙
사전 예약한 관객들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안내부스에서 지정석 안내를 받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한 관객들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안내부스에서 지정석 안내를 받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이혜숙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수신기와 이어폰을 제공해 편의를 도모한 점이 인상깊었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가능한 수신기와 이어폰을 제공해 편의를 도모한 점이 인상깊었다.©이혜숙
  • 서울의 마스코트 해치도 비엔날레 축하 영상에 등장해 축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서울의 마스코트 해치도 비엔날레 축하 영상에 등장해 축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이혜숙
  •  해치의 소울 프렌즈 사방신(四方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이 등장해 어린아이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해치의 소울 프렌즈 사방신(四方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이 등장해 어린아이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이혜숙
  • 해치의 친구들은 관람석 구석구석을 돌며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인사를 나눴다.
    해치의 친구들은 관람석 구석구석을 돌며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인사를 나눴다.©이혜숙
  • 서울의 마스코트 해치도 비엔날레 축하 영상에 등장해 축제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  해치의 소울 프렌즈 사방신(四方神)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이 등장해 어린아이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 해치의 친구들은 관람석 구석구석을 돌며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인사를 나눴다.
인터넷으로 동시에 중계된 이날 개막식은 수화 서비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려한 점이 눈에 띄였다.
인터넷으로 동시에 중계된 이날 개막식은 수화 서비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배려한 점이 눈에 띄였다.©이혜숙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살아있는 레스토랑'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살아있는 레스토랑'©이혜숙
부르키나파소의 예술가 '바포상 알렘포아 & 이도고'는 티에벨레 전통 문양을 문으로 표현한 손의 말(HANDSPEAK) 작품을 선보였다.
부르키나파소의 예술가 '바포상 알렘포아 & 이도고'는 티에벨레 전통 문양을 문으로 표현한 손의 말(HANDSPEAK) 작품을 선보였다.©이혜숙
영국 친환경 디자이너 '스텔라 메카트니'의 '자연의 빛 속에서(IN LIGHT OF NATURE)'
영국 친환경 디자이너 '스텔라 메카트니'의 '자연의 빛 속에서(IN LIGHT OF NATURE)'ⓒ이혜숙
남성복 패션 디자이너 '오즈월드 보탱(Ozwald Boateng)'의 '의미의 층위(ELEVATION OF MEANING)'
남성복 패션 디자이너 '오즈월드 보탱(Ozwald Boateng)'의 '의미의 층위(ELEVATION OF MEANING)'©이혜숙
'MAD 아키텍쳐' 창작 그룹이 만든 '숨쉬는 세포(BREATHING CELLS)'
'MAD 아키텍쳐' 창작 그룹이 만든 '숨쉬는 세포(BREATHING CELLS)'©이혜숙
요앞건축의 '낯선산수'는 대립되는 이상과 현실의 건축이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요앞건축의 '낯선산수'는 대립되는 이상과 현실의 건축이 만나는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이혜숙
'교차점에서(THE INTERSECTION WALL)' 작품은 한국 카본이 교차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교차점에서(THE INTERSECTION WALL)' 작품은 한국 카본이 교차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이혜숙
아이들이 조형물 주변을 뛰노는 밝은 웃음소리와 연인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은 이 공간이 주는 평화로움과 소통의 가치를 대변하는 듯하다.
아이들이 조형물 주변을 뛰노는 밝은 웃음소리와 연인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은 이 공간이 주는 평화로움과 소통의 가치를 대변하는 듯하다. ©이혜숙
외국인 관람객들도 현장 스태프 들에게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쏟아내며 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현장 스태프 들에게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쏟아내며 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혜숙
조용히 숨 쉬고 있는 풀잎 하나,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조형물의 선 하나하나에서 지속가능성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조용히 숨 쉬고 있는 풀잎 하나,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조형물의 선 하나하나에서 지속가능성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색하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받은 자연 친화적인 감동을 안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은 또 다른 차원의 건축적 사유를 제공하는 인간적인 건축의 공간이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도시전', '서울전', 그리고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도시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단면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세계 21개 도시(15개국)의 건축물 외관을 각각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건축프로젝트 25개 작품으로 표현한 점이 무척 흥미롭다. 복잡한 도시 문제를 건축적 해법으로 풀어내려는 시도들과 '인간적인 건축','사람을 위한 환경으로서의 건축'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큰 울림을 준다.

'서울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상상 가능한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서울의 역사적 건축물부터 최신 기술이 접목된 건축물까지, 도시가 진화해온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비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직접 체험했던 청계천의 디자인 그늘막이나 서울라이트 DDP, 청계 소울 오션 같은 친숙한 경험들이 건축적 맥락 안에서 다시금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은 정말 특별했다.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는 '당신의 감성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축 외관(파사드)을 보고 느낀 감정을 AI로 시각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를 지향한다. 전 세계 젊은 건축가들과 학생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서울의 문화, 역사, 기술 그리고 시민들의 감정과 만나 이뤄내는 창작물들의 놀라웠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피어난 아이디어들은 서울의 도시 건축에 대한 시야를 한층 더 넓혀주었고, 건축의 미래가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청 지하 및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는 공간에 설치된 '아워갤러리' 전시관에는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서울 9개의 창작커뮤니티가 참여한 참신한 감각의 프로젝트 작업물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특히 뉴욕 주립대, 중앙대, 부산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모여 만든 '팀 브이피' 는 '우리들의 학원'에서 통해 주위에서 흔히 보는 학원이란 소재를 통해 학원의 건축학적 의미를 파고들어 눈길을 끌었다.

'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건축을 ‘보는’ 행사가 아닌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는’ 축제로 만들었고, 이곳에서 건축은 벽돌과 콘크리트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화였다. 54일간 펼쳐질 이 대장정이 서울의 도시 건축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기대하고 응원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이혜숙
'도시전'에서는 세계 유명 건축가, 디자이너들의 17개 도시, 21개 건축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중이다.
'도시전'에서는 세계 유명 건축가, 디자이너들의 17개 도시, 21개 건축 프로젝트 작품이 전시중이다.©이혜숙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디자이너 '브루더'의 '연구자들을 위한 레지던스, 프레임 미디어 하우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디자이너 '브루더'의 '연구자들을 위한 레지던스' ©이혜숙
'바르샤바 봉기 묘역 공원'의 외벽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술로 거대한 천에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르샤바 봉기 묘역 공원'의 외벽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술로 거대한 천에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이혜숙
코펜하겐 '지터 AVPD'는 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창작 듀오로 공간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공간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코펜하겐 '지터 AVPD'는 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창작 듀오로 공간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공간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혜숙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의 '도쿄 공과대학, 히사오&히로코타키 플라자'와 '헤르조그&드 뫼롱'의 'NO.418 메렛 오펜하임 타워'
'켄고 쿠마&어소시에이츠'의 '도쿄 공과대학, 히사오&히로코타키 플라자'와 '헤르조그&드 뫼롱'의 'NO.418 메렛 오펜하임 타워'©이혜숙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모습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모습©이혜숙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찾아 비엔날레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광관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찾아 비엔날레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광관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이혜숙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작품에 대한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이혜숙
'서울전'은 '펼쳐보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매력적인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서울전'은 '펼쳐보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매력적인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이혜숙
비엔날레 총감독 토마스 헤더윅이 참가자들에게 작품의 의의과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비엔날레 총감독 토마스 헤더윅이 참가자들에게 작품의 의의과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이혜숙
'서울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상상 가능한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서울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상상 가능한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이혜숙
서울의 역사적 건축물부터 최신 기술이 접목된 건축물까지, 도시가 진화해온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서울의 역사적 건축물부터 최신 기술이 접목된 건축물까지, 도시가 진화해온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이혜숙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직접 전시장을 걸으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직접 전시장을 걸으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이혜숙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는 '당신의 감성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축 외관(파사드)을 보고 느낀 감정을 AI로 시각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이다.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는 '당신의 감성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축 외관(파사드)을 보고 느낀 감정을 AI로 시각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이다.©이혜숙
젊은 건축가들과 학생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서울의 문화, 역사, 기술 그리고 시민들의 감정과 만나 이뤄낸 창작물들이 놀라움을 준다.
젊은 건축가들과 학생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서울의 문화, 역사, 기술 그리고 시민들의 감정과 만나 이뤄낸 창작물들이 놀라움을 준다. ©이혜숙
'아워갤러리' 전시관에는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아워갤러리' 전시관에는 '창작커뮤니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이혜숙
서울 9개의 창작커뮤니티가 참여한 참신한 감각의 프로젝트 작업물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울 9개의 창작커뮤니티가 참여한 참신한 감각의 프로젝트 작업물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혜숙
 '팀 브이피' 는 '우리들의 학원'에서 통해 주위에서 흔히 보는 학원이란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원의 건축학적 의미를 파고든다.
'팀 브이피' 는 '우리들의 학원'에서 통해 주위에서 흔히 보는 학원이란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학원의 건축학적 의미를 파고든다.©이혜숙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기간 : 2025. 9. 26. ~ 11. 18.
○ 주요 프로그램
 - 개막식 : 9.26. 18:30~20:00 / 열린송현 녹지광장
 - 개막포럼 : 9.27.~9.28. / 서울시청 다목적홀, 열린송현 녹지광장
 - 전시 :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 /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 시민참여 프로그램 : 창작자 워크숍, 드로잉 테라피 등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전예약)
○ 누리집 : 서울비엔날레 누리집, 인스타그램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시민기자 이혜숙

서울시의 새로운 이야기를 가장 먼저 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