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9월 18일 취항 '한강버스 선착장' 전격 해부!
발행일 2025.09.15. 14:56
한강버스 18일 정식 운항 시작…선착장, 문화·여가 명소로 자리매김
9월 18일 정식 운행 앞둔 한강버스 선착장과 내부 시설 현황 ©김아름
9월 18일 한강버스 정식 운행이 시작된다. 상업 시설이 속속 들어선 선착장의 모습을 살펴봤다. 특히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잠실, 뚝섬,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내부 편의시설을 확인했다. 각 선착장으로 가는 길은 벽화, 조명, 노면 정비 등으로 개선됐다. 또한 이정표, 사인 블록, 색깔 유도선이 설치돼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잠실, 뚝섬, 옥수, 압구정, 여의도, 망원, 마곡 등 총 7곳이다. 이중 마곡과 옥수 선착장은 1층 규모이고, 나머지 5곳은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층을 오갈 수 있으며, 통일된 구조로 어느 선착장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층 중앙에는 탑승 게이트와 개집표기, 승객 대기 공간이 있다. 창가 쪽에는 티켓 발권기(시각 장애인용 포함 2대)와 보조배터리 대여기가 마련돼 있다. 탑승 게이트 왼편에는 남녀 화장실이 있으며, 일부 칸은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설계됐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벌써부터 새로운 문화·여가 명소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든 선착장 1층에는 CU 편의점이 들어섰고, 3층 규모 선착장 다섯 곳의 2층에는 BBQ 매장 겸 라면존이 운영된다. 참고로 BBQ 메뉴는 창가 쪽 테이블에서, 라면은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위에서만 먹을 수 있다.
3층은 인기 카페 등의 입점으로 아침부터 붐빈다. 잠원한강공원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처럼 통창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 덕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잠실은 테라로사, 뚝섬은 바이닐, 압구정은 시나본, 여의도는 스타벅스, 망원은 뉴케이스가 자리해 각각 다른 분위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톱에는 피크닉존이 조성돼 앞으로 행사, 대관, 공공 예식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처음에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시민 탑승 이벤트를 통해 여의도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한강 버스를 직접 이용해 보니 그런 우려는 금세 사라졌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강 위를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론 첫 시도인 만큼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따르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보완해 나간다면 한강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잠실, 뚝섬, 옥수, 압구정, 여의도, 망원, 마곡 등 총 7곳이다. 이중 마곡과 옥수 선착장은 1층 규모이고, 나머지 5곳은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층을 오갈 수 있으며, 통일된 구조로 어느 선착장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층 중앙에는 탑승 게이트와 개집표기, 승객 대기 공간이 있다. 창가 쪽에는 티켓 발권기(시각 장애인용 포함 2대)와 보조배터리 대여기가 마련돼 있다. 탑승 게이트 왼편에는 남녀 화장실이 있으며, 일부 칸은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설계됐다.
한강버스 선착장은 벌써부터 새로운 문화·여가 명소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든 선착장 1층에는 CU 편의점이 들어섰고, 3층 규모 선착장 다섯 곳의 2층에는 BBQ 매장 겸 라면존이 운영된다. 참고로 BBQ 메뉴는 창가 쪽 테이블에서, 라면은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위에서만 먹을 수 있다.
3층은 인기 카페 등의 입점으로 아침부터 붐빈다. 잠원한강공원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처럼 통창으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 덕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잠실은 테라로사, 뚝섬은 바이닐, 압구정은 시나본, 여의도는 스타벅스, 망원은 뉴케이스가 자리해 각각 다른 분위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루프톱에는 피크닉존이 조성돼 앞으로 행사, 대관, 공공 예식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처음에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시민 탑승 이벤트를 통해 여의도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한강 버스를 직접 이용해 보니 그런 우려는 금세 사라졌다.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강 위를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물론 첫 시도인 만큼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따르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보완해 나간다면 한강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한강버스 선착장 앞에 따릉이 대여소가 설치됐다. ©김아름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 가는 길을 안내하는 사인 블록 ©김아름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 가는 길을 안내하는 색깔 유도선 ©김아름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의 모습.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김아름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배경지로 등장해 핫한 청담대교 바로 왼쪽에 있는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 ©김아름

탑승게이트와 개집표기 ©김아름

아직 오픈 전인 승객 대기 공간 ©김아름

입구 근처에 마련된 티켓 발권기(시각 장애인용 포함 2대)와 보조배터리 대여기 ©김아름

탑승 게이트 왼편에는 남녀 화장실이 있으며, 일부 칸은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설계됐다. ©김아름

모든 한강 선착장 1층에는 CU 편의점이 있다. ©김아름

바깥에 설치된 라면 조리기 ©김아름

3층 규모 선착장 다섯 곳의 2층에는 BBQ 매장 겸 라면존이 운영된다. ©김아름

BBQ 메뉴는 창가쪽 테이블에서, 라면은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위에서만 먹을 수 있다. ©김아름

3층은 인기 카페의 입점으로 아침부터 붐빈다. 다섯 곳 모두 다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김아름
한강버스
○ 선착장 위치
- 마곡 선착장 :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441 일대(가양나들목 이용)
- 망원 선착장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205-8 일대(망원나들목 이용)
- 여의도 선착장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5-1 일대(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압구정 선착장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380-1 일대(신사나들목 이용)
- 옥수 선착장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86 일대(옥수역 이용)
- 뚝섬 선착장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126-1 일대(자양역 2번 출구, 청담대교 왼편에 위치)
- 잠실 선착장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2 일대(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마곡 선착장 :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441 일대(가양나들목 이용)
- 망원 선착장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205-8 일대(망원나들목 이용)
- 여의도 선착장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5-1 일대(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압구정 선착장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380-1 일대(신사나들목 이용)
- 옥수 선착장 :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86 일대(옥수역 이용)
- 뚝섬 선착장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126-1 일대(자양역 2번 출구, 청담대교 왼편에 위치)
- 잠실 선착장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2 일대(잠실새내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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