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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장승철 -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장승철 -
미술관 입구에는 하늘이 열려 있어 충분한 자연광이 실내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빚어낸다. ⓒ장승철
봄을 닮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온몸으로 누리는 예술
발행일 2025.05.19. 13:00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 SeMA
서울시립미술관(SeMA, Seoul Museum of Art) 서소문본관은 도심 한가운데 근현대 역사의 현장인 정동에 자리 잡고 있다. 1988년 경희궁 터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2005년에 예스러운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을 증·개축해 옮겨왔다. 이후 6,287점(2025년 5월 현재 기준)의 소장품을 갖추고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북서울미술관과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SeMA 백남준기념관을 서울 전역에 펼쳐두고 분관 형태도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을 보면 서울시립미술관을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분관 체제는 이제 서울시립미술관의 특징이 되었다. 즉, 세계적 거대도시 서울 안에서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서린 곳에 분관을 나누어 두고 지역별 특성과 역사적 배경에 맞춰 시민 모두가 문화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유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누리집을 보면 서울시립미술관을 사용자, 매개자,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서울형 네트워크 미술관’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분관 체제는 이제 서울시립미술관의 특징이 되었다. 즉, 세계적 거대도시 서울 안에서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서린 곳에 분관을 나누어 두고 지역별 특성과 역사적 배경에 맞춰 시민 모두가 문화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유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봄의 서울시립미술관
우리는 흔히 미술관을 ‘미술품을 감상하는 곳’으로 여긴다. 그러나 미술관의 역할은 이보다 훨씬 크고 넓다. 미술품을 수집해 분류하고 보존하며 연구한다. 그리고 전시와 교육, 보급 활동을 통해 미술의 아름다운 세계를 넓혀 나간다. 미술관마다 이런 역할에 충실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의 역할도 이와 다르지 않다. 밖으로 드러나는 역할만 보더라도 연중 미술품을 전시하고 교육, 스크리닝, 워크숍,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세마 카페(SeMA Cafe+), 예술 서점, 로비 공간 그리고 야외 조각 공원이 방문자 모두를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이끈다. 그러니 미술관에서 전시장만 둘러보고 돌아선다면 미술관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특별히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대와 미술의 변화에 부응하고 서로를 채우며 성장해 가는 미술관’이라는 소개 글처럼 전통 미술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다양한 시대와 사조·형식을 두루 다루며 폭넓은 예술을 담아내려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봄에도 봄 같은 부지런함으로 봄처럼 새롭고 생명력 넘치는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세마 카페(SeMA Cafe+), 예술 서점, 로비 공간 그리고 야외 조각 공원이 방문자 모두를 다양한 미술 체험으로 이끈다. 그러니 미술관에서 전시장만 둘러보고 돌아선다면 미술관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특별히 서울시립미술관은 ‘시대와 미술의 변화에 부응하고 서로를 채우며 성장해 가는 미술관’이라는 소개 글처럼 전통 미술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다양한 시대와 사조·형식을 두루 다루며 폭넓은 예술을 담아내려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봄에도 봄 같은 부지런함으로 봄처럼 새롭고 생명력 넘치는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만나는 전시
올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하다. 로비에 들어서면 먼저 왼편으로 서울의 역동성을 담은 백남준 작가의 영상 서사시 <서울랩소디>가 크게 다가선다. 지난 2002년에 제작되어 영구 전시되고 있는 이 작품은 CRT 모니터 280개로 되어 있고 크기가 세로 2.8m, 가로 10m다. 백남준의 창조성이 집약된 영상과 함께 서울 관련 도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내용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걸쳐 상영한다.
1층 로비 안쪽의 ‘강명희-방문 Visit’ 전시실
1층 로비 안쪽에는 ‘강명희-방문 Visit’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오래도록 자연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화폭에 담아낸 강명희 작가의 삶을 깊고 넓게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 로비 전면에 걸린 대작 <북원 North Garden>과 전시실마다 낯선 듯 다감하게 다가서는 회화 작품들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방문’이라는 전시회 이름처럼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한 작가가 세계 곳곳에서 만난 예술적 영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명희 작가의 작품 앞에 서면 먼저 작가가 만나고 해석한 자연이 추상의 옷을 입고 다가온다. 하지만 그 빛과 형상과 붓질은 작가의 예술적 영감을 읽어내기에 그리 까다롭지 않다. 자연의 언어를 듣는 듯 화폭 전체가 자유롭고 편안하며 동질적이다. 그래서 이내 화폭 안을 서슴없이 거니는 자신의 사유를 발견하게 된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 로비 전면에 걸린 대작 <북원 North Garden>과 전시실마다 낯선 듯 다감하게 다가서는 회화 작품들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방문’이라는 전시회 이름처럼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한 작가가 세계 곳곳에서 만난 예술적 영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명희 작가의 작품 앞에 서면 먼저 작가가 만나고 해석한 자연이 추상의 옷을 입고 다가온다. 하지만 그 빛과 형상과 붓질은 작가의 예술적 영감을 읽어내기에 그리 까다롭지 않다. 자연의 언어를 듣는 듯 화폭 전체가 자유롭고 편안하며 동질적이다. 그래서 이내 화폭 안을 서슴없이 거니는 자신의 사유를 발견하게 된다.
2층 전시실
2층 계단을 올라 왼쪽 출입문 앞에 서면 두 개의 전시실을 만난다. 출입문 안 왼쪽은 천경자컬렉션 전시실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 상설전이 열리고 있다. 맞은편인 오른쪽은 가나아트컬렉션 전시실인데 3월부터 광복 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가 열리고 있다.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시 <서시>에서 제목을 따왔다. 서울시립미술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주요 소장품과 가나아트컬렉션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기획한 특별전이다. 벌써 광복 이후 80년의 세월이 흘렀고 우리 인구의 95%는 광복 이후 출생해 오직 기록으로만 광복 전후의 근현대사를 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근현대사에서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회, 정치, 역사적인 맥락과 개인의 서사를 예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면서 시대적 상황에 더 깊이 공감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손장섭의 <조선총독부> 등 회화 작품과 임흥순의 <북한산> 등 영상 작품, 류인 작가의 <부활-구도수정> 조각 작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익숙한 이응노 작가의 <인간군상>과 <반전평화>도 반갑게 만날 수 있다.
상설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는 한국 화단의 대표적 작가인 천경자 작가가 1998년 자신의 작품이 흩어지지 않고 영원히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선별하여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93점 가운데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드로잉, 채색화, 기행 채색화, 수묵 담채화, 전쟁 기록화 등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 년에 걸쳐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시 <서시>에서 제목을 따왔다. 서울시립미술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전후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주요 소장품과 가나아트컬렉션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기획한 특별전이다. 벌써 광복 이후 80년의 세월이 흘렀고 우리 인구의 95%는 광복 이후 출생해 오직 기록으로만 광복 전후의 근현대사를 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근현대사에서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사회, 정치, 역사적인 맥락과 개인의 서사를 예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면서 시대적 상황에 더 깊이 공감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손장섭의 <조선총독부> 등 회화 작품과 임흥순의 <북한산> 등 영상 작품, 류인 작가의 <부활-구도수정> 조각 작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익숙한 이응노 작가의 <인간군상>과 <반전평화>도 반갑게 만날 수 있다.
상설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는 한국 화단의 대표적 작가인 천경자 작가가 1998년 자신의 작품이 흩어지지 않고 영원히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선별하여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93점 가운데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드로잉, 채색화, 기행 채색화, 수묵 담채화, 전쟁 기록화 등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 년에 걸쳐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2층과 3층 전시실 그리고 갤러리와 카페와 로비
2층 오른쪽 전시실부터 3층 크리스털 갤러리와 전시실, 1층 카페 플러스와 로비에 걸친 공간에서는 5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7일간 ‘말하는 머리들’ 전시 가 이어진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의제 시스템을 설정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이번 전시는 올해의 의제인 ‘행동’을 읽는 여러 경로를 제안한다. 이 전시는 나서서 말하는 중심부, 즉 ‘말하는 머리들’이나 주변부가 아닌 그 중간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움직임’을 일으킨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그 속에서 관객들은 그들의 ‘행동’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에 참여하며 감상하게 된다. 총 6개국 21명 작가(그룹)의 42개 작품이 참여하고 있는데, 다섯 가지 주제 ‘미술관과 제도: 굳어진 것과 유연한 것 사이’, ‘미끄러지는 언어’, ‘소거된, 혹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역사’, ‘존재 없이 존재하기’, ‘흔적 더듬기: 껍질-껍데기-재’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다양한 움직임을 발견하고, 폭넓은 관람 경험을 하도록 돕는 여러 장치가 함께 소개된다. ‘벽에 직접 쓰인 손글씨, 작가의 말을 담은 ‘말 조각’, 입체적인 관람 환경 마련을 위한 ‘오디오 (페어링) 가이드’, 전시 감상 보조 도구 확대경 등으로 구성된다.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하나하나 참여하여 경험하기를 권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의제 시스템을 설정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이번 전시는 올해의 의제인 ‘행동’을 읽는 여러 경로를 제안한다. 이 전시는 나서서 말하는 중심부, 즉 ‘말하는 머리들’이나 주변부가 아닌 그 중간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움직임’을 일으킨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그 속에서 관객들은 그들의 ‘행동’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에 참여하며 감상하게 된다. 총 6개국 21명 작가(그룹)의 42개 작품이 참여하고 있는데, 다섯 가지 주제 ‘미술관과 제도: 굳어진 것과 유연한 것 사이’, ‘미끄러지는 언어’, ‘소거된, 혹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역사’, ‘존재 없이 존재하기’, ‘흔적 더듬기: 껍질-껍데기-재’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다양한 움직임을 발견하고, 폭넓은 관람 경험을 하도록 돕는 여러 장치가 함께 소개된다. ‘벽에 직접 쓰인 손글씨, 작가의 말을 담은 ‘말 조각’, 입체적인 관람 환경 마련을 위한 ‘오디오 (페어링) 가이드’, 전시 감상 보조 도구 확대경 등으로 구성된다.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하나하나 참여하여 경험하기를 권한다.
전시와 입체적으로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의 올봄 전시와 프로그램은 입체감을 더했다. 광복 80주년 가나아트컬렉션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전시에 더해 전소정 작가와 최빛나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소정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과거’, ‘현재’, ‘미래’의 흐름 속에서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강명희-방문 Visit’ 전시와 연계해서는 ‘구상을 넘어선 구상을 향하여: 강명희의 회화’ 주제의 강연이 서울대 신정훈 교수의 진행으로 5월 20일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명희 작가의 회화에 나타나는 비가시적 존재의 재현과 구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형상 재현을 넘어선 작가의 작품을 형식적·시대적 시선으로 탐색하게 된다.
‘말하는 머리들’과 연계해 ‘눈빛이 만지는 곳 - 관람자 심층 인터뷰’와 ‘눈빛이 만지는 곳 - 리뷰 드로잉 토크’가 각각 격주로 진행된다. 심층 인터뷰에서 참여자는 이번 전시뿐 아니라 각자 기억에 남은 전시 경험을 떠올리며, 그 장면들이 당시 자신의 삶과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 어떤 감각이 몸에 남았는지를 깊이 있는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되짚는다. 드로잉 토크는 진행자를 포함한 네 명의 참여자가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전시에 대한 감상 경험들을 대화와 드로잉으로 자유롭게 풀어놓는 자리다.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많으니 누리집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얻고 참여하도록 하자.
‘강명희-방문 Visit’ 전시와 연계해서는 ‘구상을 넘어선 구상을 향하여: 강명희의 회화’ 주제의 강연이 서울대 신정훈 교수의 진행으로 5월 20일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명희 작가의 회화에 나타나는 비가시적 존재의 재현과 구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단순한 형상 재현을 넘어선 작가의 작품을 형식적·시대적 시선으로 탐색하게 된다.
‘말하는 머리들’과 연계해 ‘눈빛이 만지는 곳 - 관람자 심층 인터뷰’와 ‘눈빛이 만지는 곳 - 리뷰 드로잉 토크’가 각각 격주로 진행된다. 심층 인터뷰에서 참여자는 이번 전시뿐 아니라 각자 기억에 남은 전시 경험을 떠올리며, 그 장면들이 당시 자신의 삶과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 어떤 감각이 몸에 남았는지를 깊이 있는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되짚는다. 드로잉 토크는 진행자를 포함한 네 명의 참여자가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전시에 대한 감상 경험들을 대화와 드로잉으로 자유롭게 풀어놓는 자리다.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많으니 누리집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얻고 참여하도록 하자.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으면 미술이란 온몸으로 누리는 예술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게 된다. ©장승철
온몸으로 누리는 미술관
이번 서울시립미술관을 취재하면서 미술은 눈뿐 아니라 온몸으로 누리는 예술이라는 점에 새삼스럽게 공감했다. 특별히 다양한 장르가 섞여 전시되고 있는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와 오감을 동원하지 않고는 읽어낼 수 없는 ‘말하는 머리들’ 전시실에서 그러한 깨달음이 더했다. 봄의 부지런함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롭게 시간을 들여 SeMA의 올봄 전시를 즐겨보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263m
○ 운영시간 :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서울문화의 밤’ 10:00~21:00, 토·일요일 10:00~19:00(3~10월 하절기), 10:00~18:00(11~2월 동절기)
○ 휴무 : 월요일, 1월 1일
○ 누리집
○ 교통 :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263m
○ 운영시간 :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서울문화의 밤’ 10:00~21:00, 토·일요일 10:00~19:00(3~10월 하절기), 10:00~18:00(11~2월 동절기)
○ 휴무 : 월요일, 1월 1일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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