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GS건설의 ‘꿈틀꿈틀 정원놀이터’ ©이혜숙
- ‘꿈틀꿈틀 정원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이혜숙
-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힐링존도 운영되었다. ©이혜숙
'봄소풍의 정석' 이번 주말 어린이대공원에서 초록빛 마법과 만나요!
발행일 2025.05.08. 15:28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지난 5월 6일,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펼쳐진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현장은 꿈과 희망 그리고 자연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에게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마음속 깊이 잠자고 있던 동심을 깨우는 마법 같은 공간으로 변모했다.
정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알록달록 꽃들과 귀여운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은 마치 아름다운 봄날의 배경 음악처럼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고,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기분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어린이 정원’이었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어 가꾼 10개의 정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했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이름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 디자인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키즈가드닝클럽 어린이 가드너들이 정성스레 씨앗을 심는 모습은 미래의 희망을 심는 듯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기업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특화 정원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GS건설의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아이들이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져 있었고, 배스킨라빈스의 ‘핑크드림가든’은 온통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어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으로 피어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다.
개막식 외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쇼,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이번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얼마나 행복해 하고 또 자연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 행사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의 의미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의 ‘어딜가든 서울가든’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되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리길 기대해 본다.
정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알록달록 꽃들과 귀여운 조형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은 마치 아름다운 봄날의 배경 음악처럼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고, 마치 동화 속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기분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단연 ‘어린이 정원’이었다.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어 가꾼 10개의 정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했다.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이름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 디자인은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키즈가드닝클럽 어린이 가드너들이 정성스레 씨앗을 심는 모습은 미래의 희망을 심는 듯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기업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특화 정원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GS건설의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아이들이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져 있었고, 배스킨라빈스의 ‘핑크드림가든’은 온통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물들어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으로 피어나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다.
개막식 외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 눈을 뗄 수 없는 마술쇼,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이번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얼마나 행복해 하고 또 자연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 행사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의 의미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서울시의 ‘어딜가든 서울가든’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되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리길 기대해 본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5월의 봄 햇살 아래 펼쳐졌다. ©이혜숙

이날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에게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혜숙

정성스레 색칠한 그림과 이름,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한 벽면 앞에 온 가족이 모였다. ©이혜숙

작은 조약돌 위에 자신만의 색과 패턴으로 하나뿐인 만다라를 완성하는 체험이다. ©이혜숙

딱지치기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혜숙

아이의 손길에서 흙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이혜숙

광진꿈나루정원의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이혜숙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다나허의 보라색 정원, ‘퍼플가든’ ©이혜숙

‘호빗가든’은 울퉁불퉁한 돌과 작은 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혜숙

‘운빨용병단’ 인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이혜숙

장마당에서 다양한 중소기업 물품을 팔고 있었다. ©이혜숙

임시 미아 아동 보호소가 운영되었다. ©이혜숙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정원’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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