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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상 관련 서적, 시나리오집 등을 접할 수 있다. ⓒ김정명 -
누리집에서 감상하고 싶은 DVD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 ⓒ김정명
지하철 역사 안, 낭만을 품은 작은 영화관 "오! 재미동"
발행일 2025.05.01. 08:57

충무로역 한켠에 문화공간 '오! 재미동'이 있다. ⓒ김정명
지하철 역사 한 켠에 숨은 공간, '오 재미동'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충무로역 개찰구 안쪽, 평범한 역사 공간 한 켠에 숨은 작은 문화 공간, '오!재미동'이 있다.
'오!재미동'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문화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책을 읽고, 단편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작은 전시나 문화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열린다.
공간은 아늑하고 조용하다. 하지만 완전한 정적은 아니다. 달그락달그락,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이 소리는 오히려 ‘오!재미동’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오!재미동'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 문화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 책을 읽고, 단편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작은 전시나 문화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열린다.
공간은 아늑하고 조용하다. 하지만 완전한 정적은 아니다. 달그락달그락,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온다. 이 소리는 오히려 ‘오!재미동’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아카이브 DVD 이용 순서
단편영화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영화 DVD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에는 5개의 감상실이 있으며 최대 2명, ID당 1일 1편까지 이용할 수 있다.
DVD를 무료 이용하고 싶다면 우선 '오 재미동' 누리집에셔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다양한 작품 중 감상하고 싶은 DVD를 골라 직원에게 주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안내 받은 자리에서 DVD를 볼 수 있다.
DVD를 무료 이용하고 싶다면 우선 '오 재미동' 누리집에셔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다양한 작품 중 감상하고 싶은 DVD를 골라 직원에게 주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안내 받은 자리에서 DVD를 볼 수 있다.
내가 고른 영화, 나만의 작은 상영관
마음에 드는 영화를 고른 뒤, 안내를 받아 지정된 자리로 이동했다.
자리에는 개인용 DVD 플레이어와 헤드셋이 준비되어 있었다. 기계에 DVD를 넣고 헤드셋을 착용하자, 작은 개인 영화관이 완성됐다.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 덕분에 주변 방해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최대 2인이 함께 앉을 수 있어 친구나 연인과 나란히 관람하기에도 좋다.
상영 중에는 달그락, 덜커덩 등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방해가 아니라 오히려 영화 속 장면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오롯이 영화에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자리에는 개인용 DVD 플레이어와 헤드셋이 준비되어 있었다. 기계에 DVD를 넣고 헤드셋을 착용하자, 작은 개인 영화관이 완성됐다.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 덕분에 주변 방해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최대 2인이 함께 앉을 수 있어 친구나 연인과 나란히 관람하기에도 좋다.
상영 중에는 달그락, 덜커덩 등 지하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방해가 아니라 오히려 영화 속 장면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에서, 오롯이 영화에 집중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책과 영화, 그리고 작은 문화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오!재미동'은 단순한 영화 관람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영화 DVD를 골라 개인 상영 부스에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학, 영화, 예술 분야의 책들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작은 전시나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열려, 가볍게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공간이 아늑하고 조용해 혼자 오기에도, 친구와 함께 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둘이 나란히 영화를 관람하거나, 각자 책을 골라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 일상 속, 오!재미동은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작은 문화 쉼터다. 나만의 시간,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된다고 한다. 다만 서울영화센터가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38에 새로 생긴다고 하니, 운영 종료를 앞둔 '오!재미동'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는 작은 전시나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열려, 가볍게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공간이 아늑하고 조용해 혼자 오기에도, 친구와 함께 오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둘이 나란히 영화를 관람하거나, 각자 책을 골라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 일상 속, 오!재미동은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작은 문화 쉼터다. 나만의 시간,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된다고 한다. 다만 서울영화센터가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38에 새로 생긴다고 하니, 운영 종료를 앞둔 '오!재미동'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해 보자.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 위치 : 서울시 중구 퇴계로 지하 214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개찰구 안
○ 운영일시 : 월~토요일 11:00~20: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02-777-0421
○ 운영일시 : 월~토요일 11:00~20: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 누리집
○ 문의: 02-77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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